[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15 광화문 집회에 버스를 이용, 단체로 참여한 인원은 57대, 약 1,661. 1,667명으로 파악되었다.
대구시는 집회 참석자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광화문대책반(42명)을 8월 19일 구성하였으며 진단검사 현황은 어제 하루 267명(음성 1, 검사 진행 중 266)으로 총 453명에 대해 검사를(음성 179, 검사 진행 중 274) 완료하였다.
타 지역 유흥주점 등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8월 19일은 경찰과 합동단속반 15개반 48명(공무원 30, 경찰 18)을 편성하여 명부 비치,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였다.
총 149개소(유흥주점 67, 단란주점 39, 노래연습장 43)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12개소 (유흥 11개소, 노래연습장 1개소)를 적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 영업정지 1건, 과태료부과 10건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였다.
점검한 유흥주점 등 고위험 시설에서는 대부분 방역수칙을 이행 중에 있었으나, 일부 유흥주점에서 식품위생법에 규정하는 유흥종사자 명부를 비치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기재하여 확인서를 징구하였다.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전 PCR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으로 어제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2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8일 시 산하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 2단계에 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공문을 시달한 바 있다.
대구FC와 삼성라이온즈파크는 18일까지는 관중 25%를 입장시켰지만, 19일부터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특히, 삼성라이온즈파크는 8월 19일 경기에 사전 예매한 시민에게 환불조치를 한 바 있다.
대구미술관은 종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10시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일 4회 입장(10:00, 12:00, 14:00, 16:00)하되 회당 50명으로 인원을 한정하여 입장시키고 있다.
대구시와 구․군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였던 것을 자료실과 열람실은 30% 입장시키고, 사전 지정좌석제로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시민들의 안식처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휴식공간인 만큼 실내 온실 등은 개방하지 아니하되 실외 관람시설은 방역지침에 따라 개방하고 있다. 두류수영장의 경우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으나, 입장객 수를 평상시 대비 1/3 수준 이하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의 20일 0시 현재 전일 대비 3명이 늘어 코로나 확진자가 총 6,959명(지역감염 6,893, 해외유입 66)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