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를 재위촉하기로 결정하고 재계약을 체결했다.(임기 2년)
2019년 4월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위촉된 줄리안 코바체프(1955년生, 독일)는 지난해 11월 중에 개최된 예술단감독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재위촉에 찬성하고 대구시장이 재위촉 여부를 최종결정함에 따라 4월 1일자로 대구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줄리안 코바체프는 지난 7년간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전석매진 및 2016년 해외투어 공연 등으로 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대구명예시민으로 선정됨을 보아 대구시민들로부터의 인기와 대구시 발전에 대한 공헌도를 알수 있고, 이미 3번 연임한 만큼 단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것 같아 예술감독을 2년 더 맡게 되면 시립교향악단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