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유력 대권후보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일 대구를 방문해 기자들을 만나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전 총리는 “대구시의 경제 규모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 문제인 정부가 여러 일을 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국가 균형 발전이 그다지 진전 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
그러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확대를 더 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가용한 정책 모두를 써서 국가 균형 발전을 다시 수정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확대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국가 자체를 지속하는 발전 자체가 위협 받을 수 있다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국가 균형 발전에 매진 하고자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그리고 “과거보다 많이 완화 되었지만 지역 간 불신이 남아있다. 달빛 동맹으로 대구와 광주와 협력범위를 넓혀가고 있지만 이런 통상활동을 뛰어 넘으려고 하는 그런 협력이 더 활발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확고한 안보를 위해 핵 무장에 대한 의견을 묻자 “핵 무장을 반대한다”고 잘라 말하며 “우리가 핵확산금지조약 당사국으로써( 한반도 ) 비핵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에 직면할 수 있다 .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 사회적 논쟁이 되었던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거론 한 것에 대해 “ 제가 그당시에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에게 ) 건의 드리겠다고 했다. 당시에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국민들의 공감이나 사법적 정의를 헤아리지 못했다하는 뉘우침이 있었다. 사과드리겠다.”며 자신의 발언을 우회적으로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