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8월 26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최대 숙원인 ‘대구-구미 취수원 공동활용’과 관련해 ‘KTX 구미역사 신설’ 등 구미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들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검토돼 관계기관 협정이 조속히 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대구시는 구미시와의 취수원 공동활용을 위해 상생기금 10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으며, 농산물직거래장터 마련 등 구미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의 개선도 함께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