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9월 2일 대구·경북 최대 식품산업 박람회인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이 엑스코 서관에서 개막했다. 식품제조업 및 관련분야를 서로 연결하여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월 5일까지 개최된다.
3일 오후 2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 홍석준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 청장,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 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 노병수 영남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고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전시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식품 산업 발전에 관심을 나타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2년 만에 개최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음식·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매일 막창, 볶음밥 가정간편식(HMR) 선물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구치맥 페스티벌 참가브랜드가 대거 참가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밖에도 추석명절선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로 참관객을 맞이한다.
또한 문양푸드의 지역 농산물과 달빛동맹관의 광주 대구 식품이 함께 전시되어 새로운 영호남의 교류와 협력이 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 수성 고량주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60 년대 부터 수십년간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붉은 수수로 제조하는 향이 일품인 고급 술이다. 또 수제맥주도 독특한 맛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K-FOOD EXPO : 053-601-5311)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