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

초중고생 55%, 새학기 공부계획 안 짜거나 못 지켜

"의지 약해서”(36%) “공부습관 안 익어”(34%) 제대로 실천 못해

계획 세우지 않은 이유 “어차피 안 지킬 거니까”(53%) 가장 많아


흔히 공신(공부의 신)들은 공부비법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교과서 위주로 혼자 공부한다”고 한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는 말이다. 이 같은 방식이 아직 일반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과제’인 것 같다. 실제로 초중고생 55.2%가 새 학기를 맞아 세운 공부계획을 지키지 못했거나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교육 전문업체 아이넷스쿨(대표 복진환 www.inet-school.co.kr)이 지난 한달 간 초중고생 1,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습방식 및 공부습관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계획 세운 64% 가운데 38%가 “제대로 실천 못해”

이번 조사에서 올해 새 학기를 시작하며 공부계획을 세웠다고 답한 응답자는 64.2%인 860명이었으며 그 중 38.7%(332명)가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35.8%인 480명은 새 학기 공부계획을 아예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계획표가 없어도 잘하고 있으므로 필요를 못 느낀다’고 밝힌 72명을 제외하면 공부계획을 안 짜거나 지키지 못한 학생들은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2%(740명)에 이른다.

공부계획을 세웠다고 응답한 860명 가운데 ‘만족할 만큼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은 17.3%, ‘대체로 지키고 있다’는 44.0%였다. 반면 ‘잘 실천하지 못한다’ ‘거의 실천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각각 31.6%, 7.1%였다. ‘계획표대로 실천한다’는 응답은 초등학생이 77.8%에 이르는 반면, 중학생은 55.9%, 고등학생은44.6%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올라갈수록 실천력도 실행의지도 떨어져

계획표대로 실천하지 못한 원인으로는 ‘계획대로 실행할 의지가 약했다’(36.4%)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익지 않았다’(34.4%)가 가장 많았으며 ‘계획표를 무리하게 짰다’(13.9%) ‘혼자 힘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다’(9.3%) ‘잘 모르겠다’(3.3%) 순이었다. 이처럼 학생들은 의지 부족과 갖춰지지 않은 공부습관이 계획표 실천을 가장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실행 의지가 약해서 실패했다고 답한 비율은 고등학생이 43.3%로, 중학생(37.1%) 초등학생(29.6%)보다 높아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 대한 의지를 계획성 있는 공부의 성패 조건으로 보고 있었다.

계획대로 실천, 성공 비결은 “지킬 수 있는 계획표”

계획대로 실천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비결로 가장 많은 47.3%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계획표를 짰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학교 및 방과후 생활과 학습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18.9%)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가졌다’(17.2%)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등 주변의 도움을 받았다’(15.2%) 순이었다. 학생들 대부분이 주변의 도움 보다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의지를 갖고 노력한 점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은 것이다.

한편, 새 학기 공부계획을 세운 적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 480명 가운데 가장 많은 53.8%가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이유로 ‘계획을 세워도 실행에 옮기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스스로 계획을 짜기 어려워서’라는 응답도 22.5%에 달했으며 ‘공부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잘 할 것 같아서’(15.0%) ‘부모님, 선생님, 학원 등에 의존하기 때문’(4.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공부계획을 세우지 않는 학생 대부분이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노력과 의지가 부족하거나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모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학습방식 체득 돕고 동기 부여하는 코칭 역할 중요

이번 조사는 2009년도 1학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학기 초 학습계획 수립 및 실천 여부를 알아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이넷스쿨 복진환 대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천력이 떨어지는 데서 보듯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들이는 것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설명했다. 복진환 대표는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본인이 꼭 지킬 수 있는 수준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방법을 체득하고 꾸준히 실천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코칭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