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경제

한국은행 0.25% 저금리를 시중은행 12배 이자 폭리

양경숙 의원 “은행의 폭리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은행”

“지자체 지원금 금리보다 최대 2배 높아”심각

중소기업 소상공인 고통은 나몰라라 이자 폭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양경숙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43조원을 동원하면서 실제 0.25%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있음에도 시중 은행은 중소기업에 8월 기준 12배가 넘는 이자 폭리를 취하여 대출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15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 취급 은행에 대출 실적 비례하여 0.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무역금융지원, 신성장일자리지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지방중소기업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지원비율은 다르다.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운용 과정에서 한국은행은 지원대상 대출의 요건 등을 정하고, 대출 실행여부 및 대출금리는 은행이 개별 기업의 재무상황, 신용도 등을 심사하여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결정 시, 한국은행의 금융 지원을 고려하여 대출금리를 일정 부분 경감하고 있으나, 자체 조달 자금을 더하여 대출하여 실제 조달금리는 한국은행 지원금리보다 높다.

 

 

양경숙 의원은 한국은행이 10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8월 기준 한 시중은행은 한국은행 지원보다 12배가 넘는 이자 폭리를 취하며 대출해주고 있다, 지적했고, “파탄지경 속에 극심한 고통으로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이나 중소기업, 코로나기업 등은 안중에도 없고, 은행 금리가 높다는 것에 대해 이제부터 알아보겠다고 하였는데 이 사태를 모르고 있는 것 자체가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양 의원은 지금도 0.25% 이율의 정부 지원 정책은 모르는 채 3% 이상의 대출이라도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자영업자들이 많다는 것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 당장 은행들의 이자 폭리를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답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은행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고, 서민들이 안중에 없다는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은행 나름대로 합당한 근거를 마련해서 금리를 정하고 있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보험료, 수수료, 인건비, 리스크 비용 등 소요비용 때문에 0.25%보다 높다. 은행 입장에서 수익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양 의원은 광주시가 100% 지원하는 중소기업기금도 기재부 공고 금리(. 4분기 0.98%), 한국은행 0.25%보다 훨씬 높은데도 불구하고, 은행수익 0.8%를 보장하고도 1%대의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광주광역시에서 기재부 공고 금리에 0.8%의 이익을 추가하기로 시중은행과 협약했다. 앞서 언급한 금융권이 수수료, 인건비, 리스크 비용 등이 0.8%에 포함되는거 아니냐. 지방자치단체도 이렇게 지원하는데 왜 은행편을 드느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 의원은 한국은행이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43조원을 동원하고 있는데, 호황을 노리는 은행권에 동참을 호소해서 협조를 구해서 최소한의 이익으로 무료 서비스 하는 것을 제안해도 부족한데, 관리도 하지않고, 실 대출이자 협상도 하지않고, 은행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데도 제재도 하지않고, 이게 은행의 이익을 도와주는거지 않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주열 총재는 은행이 불필요한 비판을 받을까 우려된다. 양 의원님 뿐 아니라 다른 의원님들이 많이 지적하셨기에, 구체적으로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고, 정말 근본적일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하겠다. 기다려달라.”라고 답변했다. ()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