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치 초년생 윤석열 후보가 2022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5일 전당 대회에서 선출되었다. 막판까지 홍준표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윤석열 후보는 당심에서 우세를 보여 여론조사에서10% 앞선 홍준표 후보를 물리치고 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를 합한 47.85% 로 승리했다 .
윤 후보는 앞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재명 후보와 대선에서 맞붙게 되었다.
윤 후보는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바라는 민심은 정치신인인 저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택하셨고 그 여망을 모아 이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원팀이며 정권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룰 수는 없다, 우리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만 충성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며 평소 자신의 말을 반복하면서 "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폭등은 ‘재산 약탈’ "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석열 후보는 “악성 포퓰리즘은 ‘세금 약탈’이고 1000조가 넘는 국가채무는 ‘미래 약탈’이다. 정권교체가 없다면 국민 약탈은 노골화되고, 상시화되고, 구조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내년 3월 9일을 여러분이 알고 있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돌아오는 날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