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상대적인 여당 열세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자신이 태어나 자란 안동 출신임을 강조하며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성장이 막혀있다, 대구경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환호하는 가운데 좋은 정책이라면 김대중 정책이냐 또 박정희 정책이냐 따지지 않고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그리고 윤석열 대선후보 선출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정쟁 대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할 정책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후보는 공정성을 회복이 결국 성장하는 길이고 이 성장을 해야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그래야 여러분의 경쟁의 장도 넓어진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재난지원금 논란과 관련하여 "초과 세수가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여론수렴도 필요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