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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떡잎부터 남다른 명품 브랜드 이야기

 
▲ 파리광학전에서 세계 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 개발을 발표하는 바리락스 창시자 버나드 매트나즈(오른쪽) 
흔히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세계적인 위인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남다른 유년시절의 비화가 있듯,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브랜드들도 남다른 탄생 비화가 숨겨져 있다.

■생활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다

▷종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독일의 한 작은 마을 제화점에서 탄생했다. 1920년 독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제화업자로 일하던 ‘아디다슬러’는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고 관절에 무리가 오는 가죽바닥 운동화에 불편함을 느껴 발이 편한 운동화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세계 최초의 고무바닥 운동화다. 이 고무바닥 운동화를 시작으로 스포츠 신발이 등장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후 아디다스가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바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였다. 전설적인 육상 선수 ‘제시 오웬스’가 아디다슬러가 개발한 스파이크 슈즈를 신고 무려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것. 스포츠화 시대를 활짝 열었던 그 사건 이후 육상화뿐만 아니라, 축구화, 농구화 등을 개발하면서 아디다스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종합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
세계 최고의 염모제의 역사는 파리의 한 아파트 부엌에서 시작됐다. 1909년 당시 파리에서는 여성들의 머리 염색이 큰 유행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염모제가 물빠짐이 심하고 자극이 강해 안전하고 색이 오래 가는 제품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는 높아져만 갔다.
이에 화학 박사 ‘유젠 슈엘러’는 자신의 부엌을 실험실로 사용하면서 세계 최초의 무자극 염모제인 ‘로레알’을 개발했다.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1960년 로레알이 내놓은 "엘넷 헤어스프레이"가 100개국에서 약 200억개가 팔려나가며 큰 히트를 친 것을 계기로, 로레알은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가족을 위하는 마음을 제품에 담다

▷누진다초점렌즈 전문 브랜드 ‘바리락스’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는 세계 최초의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는 아들의 효심에서 비롯됐다. 1940년대 당시 안경렌즈는 가까운 거리(돋보기) 혹은 먼 거리(오목렌즈) 외에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다. 시력이 좋지 않아 늘 2개의 돋보기와 오목렌즈 안경을 번갈아 사용하시며 불편해 하는 아버지를 위하여 청년 ‘버나드 매트나즈’는 가까운 거리, 먼 거리 모두 잘 보이는 렌즈를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렌즈 중앙에 도수를 집중시켰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렌즈 위쪽은 원거리 시야용으로, 아래쪽은 근거리 시야용으로 도수를 적용해 렌즈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개발한 렌즈는 1959년 5월 프랑스 파리 국제광학전에서 공식적으로 세계 최초의 누진다초점렌즈로서 인정받았다. 바리락스라는 브랜드 명은 라틴어인 vari(여러 개의)와 lux(빛)을 결합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밝은 시력이란 뜻을 담고 있다.
바리락스는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매 4초마다 한 명의 고객이 구매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누진다초점렌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조립식 블록완구 ‘레고’
기울어진 가업을 위해 발벗고 나선 고등학생이 전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립식 블록완구의 대명사 ‘레고’는 덴마크의 시골 빌룬트의 작은 목공소에서 탄생했다.
1930년대 중반, 목공소에 큰 불이 나자 아버지의 목공소일을 도왔던 고등학생 ‘고트프레드’는 기
울어버린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불탄 후 남은 자투리 나무들을 모아 오리 장난감을 만들어 팔
기 시작했다.
솜씨 좋았던 고트프레드의 손재주 덕분에 오리 장난감이 반응이 좋아서 이후 자동차, 배 등 다양
하게 장난감의 종류를 늘려갔다. 덴마크어로 ‘재미있게 놀아라’라는 말에서 딴 레고(LEGO)라는
상표를 붙이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사업이 커지면서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모형을 만들
어냈고 이것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레고의 시초가 됐다.

■위기를 기회로 삼다

▷세계 최대 이동전화 제조사 ‘노키아’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노키아’의 출발은 뜻밖에도 종이펄프공장에서였다.
1865년 노키아는 국토 70%가 산림인 핀란드의 지형을 이용해 우수한 펄프를 제조해 많은 자본을 획득하던 탄탄한 기업이었다. 이 자본을 바탕으로 고무 제작, 케이블 회사를 합병하여 약 100여 년간 성장을 거듭했던 노키아는, 이후 무분별한 사업확장으로 엄청난 적자 사태를 맞았고 거기에 제지 산업이 몰락하며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이에 당시 노키아CEO 였던 ‘요르마 올릴라’는 과감한 선택을 감행한다. 제지산업 등 정통산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통신망이 잘 발달돼 있던 핀란드의 상황을 고려해 휴대전화 단말기와 정보통신 부문에 집중 투자한 것이다. 그 결과 현재 노키아는 미국의 ‘모토로라’와 같은 거물급 경쟁사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고급 자동차,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BMW’
BMW는 1차 세계대전 당시 항공기 엔진을 만들었던 기업이었다. BMW의 엠블렘은 항공기 엔진을 만들던 회사답게 푸른 하늘에 항공기의 하얀 프로펠러가 도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1928년 자동차 회사를 인수해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을 개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고, 이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뒤 항공기 제작과 함께 로켓 개발에도 참여하게 되지만 전쟁이 끝난 뒤 결국 공장은 폐허가 되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로켓을 개발했다는 이유로 연합국에서 3년간 생산 금지를 당하면서 기업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나 1959년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700모델, 1500모델, 1600모델 등 명품 자동차를 개발, 생산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1979년 BMW 2002 터보의 대량 생산 및 모터사이클 개발에 성공하며 재기의 발판을 다졌고, 1990년 권위있는 잡지 <암스Ams> 지에 의해 3, 5, 7 시리즈가 세계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오늘날 초일류 자동차 회사들이 모든 면에서 벤치마크하는 BMW의 성공신화는 이렇게 전쟁의 폐허로부터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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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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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