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백수범 변호사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됐다. 배 변호사는 8일 자신을 공천한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좋은 정치로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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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예비후보로 열심히 뛰어오신 최창희 중·남구 지역위원장에게 위로와 후배로서 정중히 예의를 갖춰 모실 것을 다짐하며, 모든 당원의 화합과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남구 구민에게는 “이번 중·남구 보궐선거의 성격은 명확합니다.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지만, 별개의 선거이고. 5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과 그를 공천한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오늘부터 저 백수범이 대구 변화의 역사에 앞장서서 중·남구의 자부심과 영광을 되찾는데 헌신하고 구민 여러분을 믿고, 우직하게 가겠다. 백수범과 함께 해달라”며 중·남구 주민과 함께 승리하는 자랑스러운 백수범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