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가 1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와 대구지역본부에 이어 세 번째 지지선언이다.
한국노총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원 일동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무능한 문재인 정부에서 노동존중은 사라졌고 청년취업, 결혼, 출산, 내집 마련 등 미래세대가 품어야 할 꿈과 희망이 좌절로 바뀌었다”며, “대한민국의 좌절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노동자와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시문경시)은 “국민적 열망인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 노동자와 노동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임이자 직능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박대수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