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스님-
코로나19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철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음식문화로 내 몸의 생명력을 향상시키는 특별한 아카데미가 열린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은 3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채식 요리·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봄철건강음식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철의 숨결이 느껴지는 봄철 식재료 소개 및 활용법,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가짐 등 이론 교육과 봄철 건강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연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오는 6일(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요리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는 나옹왕사기념관(자연건강음식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정관 스님은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 시즌 3에 출연하여 사찰음식으로 전 세계 이목을 끌었다. 미국 <뉴욕타임즈>와 영국 <가디언즈>에서 극찬을 받은 철학자 셰프로, 베를린 영화제 초청을 받고 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웰니스관광사업단은 앞으로도 계절을 비롯해 절기별, 주식과 부식, 떡 등 종류별로 아카데미 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
접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 홈페이지(https://stay.yd.go.kr/ym/)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54-730-582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