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0.5℃
  • 흐림강릉 12.5℃
  • 서울 11.6℃
  • 대전 14.5℃
  • 구름조금대구 27.4℃
  • 맑음울산 25.5℃
  • 흐림광주 14.4℃
  • 맑음부산 22.9℃
  • 흐림고창 11.6℃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11.0℃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22.2℃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정치

사행산업 전자카드 도입 논란

합법 사행산업 규제로 불법도박 성행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추진하려는 전자카드제도에 대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 단체의 반대 움직임이 거쎄지고 있다. 대한체육회와 55개 가맹경기단체는 전자카드 도입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기금의 지원을 받아 각종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만일 사감위가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등에 대해 전자카드 도입을 강행할 경우 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감소로 이어져 한국 체육 발전의 동력을 상실케 하고 국민의 체육복지를 축소해 결국 대한민국 체육 전반의 위축과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한결 같이 전자카드가 도입되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크게 감소해 스포츠 육성에 큰 차질을 가져 올 수 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합법적이고 건전한 사업 운영을 통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사업을 위축시켜 국가 체육 행정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전자카드제는 철회하는 게 마땅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자카드 도입" 논란과 관련해 이동재교수(강원대 산업경영공학과)는 "전자카드 도입은 해외에서 전례가 없는 규제"라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자카드 도입은 현실적으로 시기상조"라고 역설했다.

이 교수는 "전자카드 도입시 상법상 주주가 있는 회사로서 주주에 대한 재산권이 침해 될 수 있다"며 "기업가치 하락 및 상장기업의 주식하락은 시장 혼란과 민간투자자들의 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전자카드 도입,「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제정 취지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자카드는 다른 법률조항과 상충된다고 볼 수 있다. 현금사용제한은 「한국은행법」 제48조 한국은행권의 통용에 위배된다"며 "한국은행이 발행한 한국은행권은 법화로서 모든 거래에 무제한 통용 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일방적 추진의 문제점을 알면서 강행하려고 한다"며 "전자카드 도입이 공공분야의 합법적 사행산업을 규제하여 불법도박만 성행시키는 ‘풍선효과’를 감안할 때 큰 문제가 있다는 판단 하에 전문가를 통한 문제점 분석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인된 산업을 규제하고, 사감위 단독으로 전자카드제 도입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이며, 사업자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며 "과시적 성과를 위한 전자카드 도입은 성급하며, 문제성이 있는 만큼 공론화 시켜 보다 현실성 있는 대안이 요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병헌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의 주최로 열린 사행산업 전자카드 도입관련 국회 공청회가 열렸다. 스포츠학 교수 및 문화관광연구원 박사 등 각 계층의 전문가가 모인 공청회에서는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및 매출급감에 따른 기금 축소, 불법사행시장의 확대 등 전자카드의 역기능이 수면위로 드러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