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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출판학회 “한국잡지 120년...” 기자회견

‘한국잡지 120년 역사와 시대정신’ 밝히는 학술대회

기자간담회 5월 12일 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출판학회는 한국잡지 120년을 조명하고 빛과 그림자, <경향잡지>의 시대정신 그리고 그 의의와 과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512일 서울 프레스센터 개최한다 .

 

한국인에 의한 최초의 근대잡지는 1896215일 대조선인 일본유학생친목회에서 창간한 <친목회회보>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1908년 최남선이 창간한 <소년>을 종합 잡지의 효시로 보고 있다. 그 뒤로 한국 잡지는 다양하고도 올곧은 시대정신을 담아내며 120년 역사를 기록해 왔다.

 

이에 출판과 잡지 연구의 모체인 한국출판학회는, 잡지 창간호 박물관을 운영하는 가천문화재단 후원 아래, 오는 512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잡지 120, 시대를 말하다란 대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김진두 서일대학교 교수는 1930년대의 여성 잡지인 <삼천리>를 통해 당시의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어떻게 이끌어 나갔는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천리>에서는 민족 문제와 계급문제 그리고 여성문제의 동시적 해결을 주장하였다. 김교수는 봉건적 이데올로기를 타파하고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당시의 노력을 조망해볼 예정이다.

 

교육학 전공의 김희주 씨는 1940년대부터 1990년까지의 교육잡지 창간호 22종을 살펴 각 연도별로 교육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해방 이후 창간호에 나타난 가치관은 교육의 재건이었으며, ‘60년대와 ’70년대에는 교육의 대중화가 핵심적인 가치였다. ‘80년대에는 교육의 전문화가 주된 가치였으며, ’참교육의 탄생으로 대변되는 90년대에는 교육의 다양화가 부상하는 가치였다.


부길만 동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잡지로 보는 일제감정기-잡지 창간호를 중심으로> 라는 발제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왕조사관이나 경제사관과는 전혀 다른 출판문화사관으로 바라볼 예정이다. 부교수는 역사를 서적과 잡지의 시각에서 바라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최남선, 방정환, 김동환, 차상찬의 활동을 출판문화사적 측면에서 해석하고자 하였다.

 

윤세민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최장수 잡지인 <경향잡지>는 곧 한국잡지의 역사이며 한국천주교의 역사라고 주장하며, “지난 120년 동안 이땅의 교회와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신앙의 백년지기’, ‘민족의 백년지기로서 목소리를 울려 왔던 <경향잡지>는 민족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윤교수는 이런 빛과 그림자를 밝혀내며, <경향잡지>의 시대정신 그리고 그 의의와 과제를 제언할 것이다.

 

52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금번 학술대회는 120년 한국잡지 역사를 학술적으로 냉철하게 되돌아보는 가운데, 잡지 창간호의 가치와 의의, 120년 한국잡지가 담아온 시대정신을 올곧게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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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