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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천 탈락에 뿔난 민심 “우리는 박정권이 필요하다”

공천 탈락에 뿔난 민심 “우리는 박정권이 필요하다”

“주민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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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박정권 수성구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 대구시당이 공천과정에 대해 공정 하지 않다며 문제 제기를 해왔던 박정권 예비후보는 우리는 박정권이 필요하다는 주민의 요구에 응답하고 다시 주민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통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 직권 남용 등의 이유로 주민소환제도가 있지만 이번의 경우는 주민들이 오히려 박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지닌 7일 시당에 항의 방문까지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공천탈락에 뿔난 주민들의 무소속 출마 요구에 응한 것으로 알려진 박 의원은 주민의 일꾼, 주민의 후보로 소환당했다며 다시 주민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며칠 동안 고심 끝에 오늘 결정을 내렸다. 이번 민주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신 주민들께서 직접 저를 주민 후보로 소환하셨다"고 하며, "제 일처럼 나서주신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방자치의 참모습과 희망을 보았다"고 했다.

 

그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주민들의 간절한 모습에 마음이 짠했고 심장이 뜨거워졌다며, 주민들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을 수 없다며 참일꾼으로 인정해주시고, 명령해주시는 길이기에 비록 힘든 길이라도 그 명령을 받들어 주민 속으로 거침없는 항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그 누구보다 민주당을 사랑하고 헌신했기에 민주당의 파란 옷을 벗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제 그 애정을 가슴에 묻어 두고자 한다. 청년 정치를 응원하고 청년들의 정치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하지만, 공정한 경선조차 거부하는 것은 청년 정치의 답일 수는 없다. 청년 정치가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꽃 피우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4년의 의정활동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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