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고 있는 대구 수성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2일 오전 1시 기준 6·1 지방선거 개표율 53.05%를 기록한 이번 보선에선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가 1만 7410표(79,93%)를, 더불어민주당 김용락 4370표(20.06%)를 얻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준 수성을 주민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선거 기간 내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을 섬기는 좋은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나라를 위해 일하거라’는 조부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 없이 도전했다”면서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인선을 선택해주셨다.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주민과 나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살 수 있는 나라, 고른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사 인생에 한 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서는 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