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암즈 마태식 기자 ] 다층으로 나무를 집적하고 그 위에 조각을 한후 색칠을 한 고석용 작가의 작품은 웅장하면서도 강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타원형의 구체와 뻗어 나가는 힘의 표현은 생동감을 넘어 차원이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ILTAN 2022 -W1 새로운 희망 480X180X10 cm 목재, 아크릴, 혼합 2022 )
'아트페어 대구( ART FAIR DAE GU ) 2022' 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한 고 작가는 “이 작품은 우주를 보는 느낌이다 둥글 둥글 원형은 분화구, 주황색 패턴은 나 하나인데 내가 지금 그 유일무이한 내가 얼마나 감사한 삶을 살고 있는지 이 삼각형 패턴들 처럼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으로 살아가는 패턴을 바라보면서 내가 정말 꿈꾸는 바를 살아가고 있는지를 열심히 살고 있는지를 또 내 인생은 안녕한지를 이 작품을 시각적으로 보면서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아트가가’는 “고석용 ( Go Seok Yong ) 작가는 수십년 간의 작가 생활을 돌아보며 노란색 빛을 빛내줄 우주 분화구를 닮은 주 이미지를 작품에 새겼다. -誕( ILTAN )은 하나의 탄생을 의미 한다.
우주 분화구 같은 주 아미지 속에 수많은 삼각형 패턴들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기운 ( vitality ) 를 담아 그래서 ILTAN 일탄 작품속 노란색과 패턴은 기회와 운수를 아우르는 조합이라고 작가는 설명하면서 ILTAN 일탄 시리즈는 발터 밴야민( Walter Benjamin )의 < 아우라( Aura )의 붕괴 >를 거스르는 내면적• 기술적 복제가 불가능한 Aura 있는 작품임을 지향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트페어 대구 2022’ 는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 2022.6.24 ~ 2022.6.26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