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올여름 예상되는 극심한 폭염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강변 물놀이장을 금호강(하중도 주변)과 신천(대봉교 하류) 두 곳에 설치하고 7월 15일(금요일) 개장해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한다.
< 2022년 운영 하중도 및 신천 야외물놀이장 현황 >
구분 |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 | 신천 야외물놀이장 |
위 치 | 금호강 하중도 주변 (노곡교 주변 다목적광장) | 대봉교 하류 체육광장 (대백프라자 앞) |
운 영 기 간 | 2022. 7. 15. ~ 8. 15(32일간) (10:00 ~ 17:00) ※ 폭염주의보시 시간연장 | 2022. 7. 15. ~ 8. 15(32일간) (10:00 ~ 18:00) |
주 요 시 설 | 물놀이 풀장(9개), 바닥터널분수, 워터트램폴린, 워터버킷 등 | 물놀이 풀장(3개소) 바닥터널분수, 워터버킷 등 |
교통편 | 자가용(신천대로⇒하중도) ※ 주차장 최대 990대 가능 | 도시철도 3호선(대봉교역) |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신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재개장하기 위해 물놀이시설 설치 및 시험 가동 중이다.
신천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로 공간을 나누어 운영하며 도심에 위치해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34, 304, 323, 509, 순환2-1)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올해 신규 개장하는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기조성된 신천대로에서 하중도 진출입로와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대형 물놀이풀장 6개소와 유수풀,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물놀이장 운영 시 입구에서 인원관리를 위한 인원계수기(손목밴드)를 도입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체온계 및 소독약 등을 비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일 3회 이상 수질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 및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개장일에는 당일 방문 아동들에게 선착순으로 물놀이 용품(물총, 부채 등)을 지급하며, 행사기간 중 청라수(병입수돗물)와 기타 홍보물품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하천인 금호강과 신천 야외물놀이장에서 폭염을 이겨내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조성하고, 겨울철은 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수변도시를 만들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물놀이장 위치도 사진 2부(금호강, 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