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행안부내 경찰국 신설은 좋은 제도라며 인사권의 불이익을 경찰이 우려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대통령과 나눈 텔레그램 문자가 언론에 알려진 것은 권대행의 잘못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적절치 않다며 회피했다 .
그리고 시당 위원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회의원의 존재는 국비확보이고 자신의 장점은 강력한 추진력이며 이전 경찰청장때 창의적인 일을 엄청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용판 시당 위원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시,구 의원과 힘께 하는 소통 모임과 정책 토론회를 자주 열고 시당에는 1주일에 한번 정도 오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 한그루의 나무로는 숲이 되지 않는다” 며 자신이 추진하는 일에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김용판)은 7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시당 강당에서 2022 대구시당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달서구병 김용판 국회의원이 향후 1년 동안 대구시당을 이끌어 나갈 시당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용판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시당위원장으로서 당원들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며,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시당 차원의 정책토론회를 수시로 개최해 의미 있게 정리된 내용을 대구시 등 관련기관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어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과 함께 대구시당을 위해 일해 나갈 자문위원, 부위원장, 각종 상설위원장들을 임명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 유규하 중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박종필 시의원, 당원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