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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부 ‘대구시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

ELISA법과 LC-MS/MS법으로 마이크로시스틴 분석

원수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등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6.21~ 9.20)오염시설 집중 점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환경부는 대구시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조류독소)이 검출되었다는 시민단체의 우려와 관련하여 지방상수도에 대한 감독기관으로서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낙동강 수계 정수장에 대해 마이크로시스틴 분석을 실시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에서 ‘22.8.2일 대구·부산·경남지역 정수장 5*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시민단체에서 활용한 ELISA법과 대구시에서 측정한 LC-MS/MS법으로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했다.

 

* (대구) 문산, 매곡, (부산) 화명, 덕산, (경남) 함안칠서

 

분석결과, ELISA법과 LC-MS/MS2가지 방법 모두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 물론 이번 분석은 환경단체의 분석과 시기가 달라 동일한 수돗물을 가지고 분석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ELISA법은 총마이크로시스틴양을 분석(개별값은 분석이 불가)하며, 분석자 숙련도 등에 따른 변수가 크고, 정확도가 낮은 반면, 조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하는지 유무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LC-MS/MS법은 개별 마이크로시스틴의 양을 분석(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4개종 분석)하며, 분석자에 따른 변수가 적고, 정확도가 높은 반면, 조류독소를 분석하는 시간이 ELISA법 보다 오래 걸린다.

 

그간 환경부는 환경부 고시*에 따른 분석법인 LC-MS/MS법으로만 분석하였으나,

 

2022.8.4일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수진 의원과 이은주 의원이 마이크로시스틴 검사방법으로 ELISA법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앞으로 ELISA법을 공개적으로 검증한 후 분석시간이 짧다는 ELISA법의 장점을 원수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13년부터 마이크로시스틴 중 독성과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마이크로시스틴-LR을 먹는물 감시항목(정수기준 : 1.0µg/L)으로 지정하여 정수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정수처리가 완료된 수돗물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LR4,500여건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되었다.

 

또한, 관리대상이 아닌 마이크로시스틴-RR 5*의 조류독소에 대해서도 353건을 분석한 결과, 5종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 마이크로시스틴류 5(RR, YR, LA, LF, LY)

 

한편, ‘206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4대강 수계 9개 지점*144개 하천수 원수(정수과정을 거치기 전의 물)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 8**에 대해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시스틴-LR과 마이크로시스틴-RR 2종만이 검출되었다.

 

* 한강(강상, 원주), 낙동강(상주1, 성주, 금곡), 금강(현도, 부여2), 영산강(광주1, 영산포1)

** Microcystin-LR, RR, LA, YR, LF, LW, LY, WR(8)

 

참고로, 학계에 보고된 마이크로시스틴은 279종이나, WHO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환경에서 발견되는 종은 마이크로시스틴-LR, RR, YR 3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녹조 상황 및 대응 관련>

 

현재 녹조 상황은 전국 29개소 조류경보제 지점 중 낙동강 유역*관심’ 2개소, ‘경계’ 3개소가 발령 중이며, 한강 유역**관심’ 1개소가 발령 중이다.

* (관심) 진양호(7.21), 강정·고령(7.28), (경계) 물금·매리(6.23), 칠서(6.30), 해평(7.21)

** (관심) 횡성호(7.27)

 

낙동강 유역의 경우 과거 5(‘17’21) 대비 2주 빨리 조류경보 경계가 발령하고, 남조류 발생량도 예년 대비 5.5배 수준(평균 37,788세포/mL)으로 녹조가 심한 상황인데,

 

한강·금강·영산강 유역은 예년 수준으로 녹조가 발생했으며, 모든 조류경보제 지점에서 관심단계 수준 이하임

 

이는 강우량이 예년 대비 63% 수준으로 6개 댐이 가뭄 단계*에 진입(안동댐, 임하댐, 합천댐 등 대규모 다목적댐에서 하천유지용수를 100% 감축함에 따라 예년 대비 하천 수량이 매우 부족)하고, 이른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8.5일 기준) (주의)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 밀양댐, 합천댐 (심각) 운문댐

** 7월 평균수온 : (’17’21) 25.8℃ → (’22) 28.8

녹조 발생량이 많았던 ‘18년과 유사하게, 적은 강우량과 높은 수온이 지속

 

환경부와 지자체는 취수구 인근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여 정수장으로의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분말활성탄 투입, 고도정수처리 적정 운영 등 조류독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621일부터 920일까지 오염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여름철 공공 하폐수처리장(162)에서 총인 처리를 강화하여 총인 방류량 저감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하고 있습니다.

* (’21) ·폐수처리장, 가축분뇨시설 등 3,149개소를 점검하여 벌칙(고발 등), 행정처벌(과태료 등), 경고(현장계도) 372건 조치

 

아울러, 올해 초부터 가뭄이 지속되었던 남부지방에 제5호 태풍 송다’ (7.318.1)와 국지적 소나기(7.318.2, 136mm)가 내려 남강댐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83일부터 5일까지 남강댐의 방류량을 100~300/초로 늘리고(기존 28/), 남강댐 하류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수위도 EL 3.0m로 함께 낮춰(기존 EL 3.9m) 운영함으로써 남강댐 홍수조절과 낙동강 하류지역의 녹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

 

참고로, 하천수에 녹조가 있더라도 정수처리과정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은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낙동강 본류에서 취수하는 정수장은 100% 고도정수처리 공정이 도입되어 있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환경부는 금년 녹조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지방상수도 정수장에 대한 모니터링, 감독 및 기술지원을 철저히 함으로써 먹는 물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며,

 

작년부터 추진 중인 녹조 관리 선진화 방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류경보제 측정지점·방법, 경보 발령기준 등 녹조 관련 제도의 개선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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