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의마을 특별한 야외결혼식-
지난 8일, 영천한의마을에서 특별한 야외결혼식이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꿈꿔온 신랑‧신부의 신청으로, 한옥 단지 속에서 많은 하객과 방문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최근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특별한 야외 결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과 다문화 부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의마을을 개방하여 야외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의마을 잔디마당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김재훈 이사장은 “한의마을에서 벌써 2호 부부가 탄생했다”며, 한의마을에서 만남의 기쁨과 값진 추억을 만들고,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