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은 15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달성군지역지부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총연맹(이하 한노총) 달성군지역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강민구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채장식 노동위원회 위원장(대구 북구의원),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위홍 노동위원회 고문, ▲장윤영 북구의원, ▲박영동 달성군의원이, 한노총 달성군지역지부에서는 ▲이기남 의장 이하 20여 명의 각 산별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이기남 한노총 달성지역지부장은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대화를 할 때와 위에 올라갔을 때 얘기가 달라진다. 오늘 민주당은 아니길 바란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며 민노총과의 연계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단체 간 협의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민주당에서 한노총, 민노총 구분하지 말고 소통하며 통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거듭 주문하였다.
▲강민구 위원장은 “한노총에서 대구시 의원, 정책관도 배출할 만큼 힘을 가지고 있으니 대구시의 지원금을 지역행사에 특별지원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내고 특히, 민주당 노동위원회에 한노총이 가입하여 정부에 정책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한국노총달성군지역지부와의 만남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연대를 통한 정책실현으로 상생을 다짐하면서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