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모임은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났다.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이 70만 명이나 되는 네티즌을 경찰에 고발한 것이다. 한나라당의 이번 처사는 박근혜 전대표의 말처럼 “오만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며 이명박 후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2천만 네티즌과 전쟁 선포 간주" 이어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다룬 이른바 박영선 취재 동영상과 김경준 모친 동영상 을 접한 일반 네티즌 까지 고발하여 수사의뢰 한 것은 대한민국 2000만 네티즌 전체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본다."며 한나라당이 네티즌 고발을 강력히 반발했다. 또한 "이번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의 네티즌 고발사건을 바라보는 대다수 국민은 오만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에 벌써부터 커다란 충격과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으며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후보자 그리고 수권을 바라는 공당에서 국민을 상대로 손해배상까지 청구했다고 하는 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을 했다. 그들은 "이는 시중의 소문처럼 돈밖에 모르는 대통령이 되고자 함의 방증이라 할 수 있으며 아직 집권도 하지 않은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이 전 국민을 상대로 무서운 협박을 서슴지 않는데 만약 그런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된다면 얼마나 무서운 정권이 될 것인지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다"라며 주장했다. |
네티즌 고발에 강력 항의하는 이들은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70만 네티즌을 고발하기 전에 먼저 이명박 후보 스스로가 각종 부패와 비리에 대하여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할 신분임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그들은 또한 "사건의 핵심이 된 문제의 동영상이 불과 몇 일만에 70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가질 정도라면 이는 분명히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연적으로 진위가 가려져야 함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지 인터뷰동영상 을 봤다는 이유만으로 선량한 국민인 70만 네티즌을 범죄자로 만들려는 한나라당은 그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다"라며 한나라당 처사를 비난했다. 또한 "이명박 후보는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자로써 전적으로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이에 우리는 이명박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대한민국 2000만 네티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명박 후보 낙선운동에 돌입할 것을 대내외 에 천명한다"며 이명박 후보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명박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07년 12월14일 오전 10시:30분 장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장 내용 : 70만 네티즌 고발한 이명박 사퇴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