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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북구 팔달동에 3번째 싱크홀 발견,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민주당 대구시당, 24시간 긴급 안전점검실시와 예방 필요

“대구시가 더 이상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816(), 오후 620분쯤 북구 팔달동 팔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약 1m의 싱크홀이 발견됐고 팔달동에서만 벌써 3번째라며 우려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현재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에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해 시민들은 하루하루 불안함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면서 싱크홀로 인해 제2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시장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당장 각 구·군과 함께 24시간 긴급 안전점검실시와 예방으로 더 이상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다음은 민주당 대구시당 논평 전문이다

 

 

대구 도심에 구멍이 가득하다!!

16(), 오후 620분쯤 북구 팔달동 팔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약 1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북구청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올해 팔달동 싱크홀만 벌써 세 번째다. 최초 싱크홀은 지난 510, 2m, 깊이 4.3m로 도시철도 3호선과 가까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었고 두 번째는 627일 첫 번째 싱크홀 지점에서 5m정도의 거리에서 폭·깊이 약 50cm의 싱크홀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이번까지 연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MBC 보도에 따르면 20225월 대구교통공사와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가 도시철도 1, 2호선이 지나는 도로와 직경 500mm 이상인 상수도관이 매설된 곳을 조사한 결과 도심에 싱크홀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이 204곳으로 확인됐다.

 

싱크홀의 주된 원인은 노후 하수관으로 추정된다. 특히 요즘처럼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는 기후라면 다량의 빗물이 급속도로 아스팔트 밑으로 침투하여 토사가 유실, 노후 하수관로가 호우로 늘어난 수량, 수압을 이기지 못해 싱크홀 사태가 발생한다.

 

우리가 밟고 서 있는 대구는 보이지 않는 구멍으로 가득한 셈이다. 지금 당신이 머물고 있는 자리도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현재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에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해 시민들은 하루하루 불안함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 싱크홀로 인해 제2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시장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당장 각 구·군과 함께 24시간 긴급 안전점검실시와 예방으로 더 이상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홍시장은 대구시민들을 향해 나이스 샷을 날리기 바란다.

 

 

2023. 7. 18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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