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 을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재선 도전을 세상에 알렸다.
대구 동아스포츠센터 5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인선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 감사를 표하며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88세의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이인선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 의원의 재선 선거를 지휘할 것을 발표했다 .
이인선 의원은 2022년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1년 10개월 동안 짧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고 알려졌다.
주요 의정활동은 1호 법안으로 국가 보훈부 승격과 미래세대를 위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대표 발의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법안을 다수 발의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입법 지원했다.
지역구 사업 국가 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 공연장 조성 사업을 확정했고 지산·범물지구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을 위한 법령 개정 등 수십년 묵은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했다.
이인선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아 당내 지도부에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경선 승리로 수성구을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