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24년 9월 28일 대구퀴어축제가 동일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대구광역시의 입장을 7일 밝혔다.
대구시는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2023.6.17.(토))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우리 시의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600m, 왕복 2차로)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 집회 주최측은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의 집회를 다른 장소로 변경하십시오.
- 대구경찰청은 「집시법」 제12조에 의해 우리 지역의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금지 또는 제한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주십시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