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은 11월 2일 오전 대구시당 개소식에서 “대구 시민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흔히 대구는 보수 성지라고 하지만 1956년 제3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구 시민들은 강화도 출신의 진보당 조봉암 후보에게 무려 72%의 지지를 한 진보의 승리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대구는 진보 성지로서 영광을 잊은 채로 긴 잠을 자고 있는 슬리핑 라이언이 됐다.”고 하면서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시당의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
국회기재위위원과 예결특위위원인 차위원장은 “현재 예산 시즌이다. 대구시 서울연락사무소에 두 번이나 연락을 했다. 대구시 예산 관련해서 와서 설명을 해달라. 제가 도울 것이 있으면 돕겠다 했는데도 아직 대구시 서울 파견 공무원들 제 사무실에 아직 안 왔다.”며 아무리 서로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 하더라도 대구시의 발전,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조국혁신당 대구광역시당은 전국에서 13번째로 지난 7월 7일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를 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그 이후 시당 사무실을 마련하고 당원 등반대회, 부산 금정, 전남 곡성 영광재보궐선거의 지원활동을 했다.
차규근 위원장은 ”박정희 우상화 반대 연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대구시당 당원이 한마음이 되어 대구광역시당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저와 우리 대구시당 당원 동지들은 자신이 있다.“ 말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김준형 의원, 조윤정 최고위원 등이 축사를 하고 전국에서 온 당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