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규근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오늘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 민주화운동의 65주년으로,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독재 연장 시도에 맞서 대구의 고등학생들이 가장 먼저 거리로 나섰던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65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다시 민주주의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과거 수많은 시민들의 희생 속에서 지켜온 민주주의가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헌법 제1조 민주공화국의 기본원칙인 국민주권을 완전히 부정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2.28 민주화운동이라고 했다.
2.28 민주화운동은 과거의 역사로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지금의 민주주의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구 곳곳에서 울려펴진 민주주의 함성은 출발점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조국혁신당 대구광역시당은 2.2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를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