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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형예술가 크리스 칼벳, 서구와 동양의 조형 언어를 융합

가마 갤러리 통해 인간성과 자연의 교차점 탐구

청두, 파리, 서울 등에서 국제적 주목…
“시그네스(Signs) 시리즈로 집단적 상상력 자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아트페어대구 2025가  5월 15알 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조형 예술가 크리스 칼벳(Chris Calvet)이 이스탄불의 현대 미술을 선도하는 가마 갤러리(Gama Gallery)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고 있다.. 


1979년생인 칼벳은 자연과 재료, 빛, 색상, 형태 등 기본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발견’과 ‘모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예술적 여정은 어린 시절 친구 리세스(Lyseth)와 함께 판화가 하산 마수디(Hassan Massoudy)의 작업을 도우며 시작됐다. 특히 19세에 중국을 여행한 경험은 전통 서예에 대한 관점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이후 칼벳은 자신의 작업을 통해 서구와 동양의 조형 언어를 융합하는 독자적 접근을 발전시켜왔다.


2015년, 스타터 갤러리(Starter Gallery)의 주목을 받은 그는 중국 청두(Chengdu)에서 몇 주간 머물며 지역 내 세 박물관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인구 1,40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 청두에서 그는 쉬 랴오위안(Xu Liaoyuan), 치우 광핑(Qiu Guangping) 등 국제적인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예술 기법을 시험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크리스 칼벳의 대표 시리즈인 ‘시그네스(Signs)’는 현재 중국(청두, 상하이), 프랑스(파리), 스위스(로잔), 독일(함부르크), 이탈리아(로마), 터키(이스탄불), 한국(서울) 등에서 전시되며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모델의 형태와 캘리그래피 선 사이의 주관적인 연결고리를 통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끊임없는 연결성을 표현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의 작품은 황량한 평원을 가로지르는 동굴 벽화나 바위에 새겨진 그래픽적 프레스코화처럼, 인간 내면의 본질적인 제스처를 통해 집단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단순한 접근 방식으로 매일 기술을 반복하며 연마해온 그는 “예술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는 것”임을 증명한다.


그의 강사이자 멘토인 알레산드라 라네브(Alessandra Laneb)는 칼벳의 작업에 대해 “기술보다 감성과 태도가 중요한 예술가”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칼벳은 작품에 엄선된 모델의 플라스틱 이미지를 결합해 인간의 울림을 담아내며, 보편적이고 시대를 초월하는 시각 언어를 제시한다. 이는 동시대 밀레니얼 예술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이자 현대적 감각의 재해석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가마 갤러리(Gama Gallery)는 2009년 수레 클레르 알틴타쉬(Şule Cler Altuntaş)에 의해 설립되어, 회화, 조각, 사진,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가마 갤러리는 터키 내 신진 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럽과 북미의 예술가들을 초청함으로써 이스탄불 현대 미술계의 국제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크리스 칼벳의 전시는 단순한 작품 소개를 넘어, 자연과 인간성, 동서양의 미학이 교차하는 접점을 제시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터키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담론을 생성하며, 국제 예술 교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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