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여성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여성 당직자들은 30일 오후 3시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유시민 씨의 여성 혐오 및 비하 발언을 규탄하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장(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대구 서구), 박소영·박종필·이재숙 대구시의원과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홍경임 수성구의원, 김상선·김현주 북구의회 의원 등 대구지역 지방의회 여성 의원들과 여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시민 씨의 발언은 명백한 여성 혐오이자 여성에 대한 모욕”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