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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회창 후보, 정권교체 궐기대회

12월 19일 꼭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 호소

 
ⓒ 더타임스 소찬호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7일 오후 6시경 숭례문 잔디광장에서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이명박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이 후보가 아니라 자신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명박 후보의 사퇴 와 박 전 대표의 동참을 촉구하는 "정권교체 궐기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12월 19일 꼭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

이 후보는 "거짓말을 일삼고 위장전입, 위장취업, 탈세 등 온갖 편법을 일삼는 사람이 다시 대통령이 되려 나서고 있다"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향후 5년은 특검으로 시작해서 특검으로 끝나는 혼란스런 시대가 될 것"이라고 이명박 후보를 겨냥해 성토했다.

이 후보는 "만에 하나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됐을 때 자식들에게 뭐라고 가르칠 것이냐. 봐라. 이회창처럼 곧이곧대로 살면 실패한다고 가르쳐야 하냐"며 "여러분은 피와 땀으로 뭉쳐 전국에서 국민들을 붙잡고 설득해 12월 19일 꼭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하며, 이어 "떳떳한 미래를 위해 이회창을 꼭 당선시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더타임스 소찬호
▣"이회창 대통령"을 연호, "이명박은 사기꾼"

수많은 지지자들 손에는 태국기를 들고 이회창 후보가 연설을 할때마다 태극기를 흔들며 "이회창 대통령"을 연호했고, "이명박은 사기꾼", "이명박은 사퇴하라"는 함성으로 남대문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남대문 소공원에는 행사시작 전부터 수천여명의 지지자들이 미리 모여 응원전을 펼쳤고,‘이회창으로의 정권교체’,‘진정한 정권교체’라는 푯말을 들고‘이회창 대통령’을 연호했다. 이회창 후보 연설이 시작된 시점에 1만여명이 대거 운집, 남대문 일대가 떠나갈 듯이‘정권교체’를 외쳤다.

행사는 1시간 남짓 진행됐지만 쌀쌀한 기온 속에서도 지지자들은‘거짓후보 정권교체 안된다’,‘이회창 정권교체‘라며 목소리를 외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퇴근시간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이회창 후보를 보기 위해 대열에 합류해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이명박 후보 지지를 철회"할 것 촉구

행사가 끝났어도 떠날줄 모르는 지지자들은 삼삼오오 박근혜 의원 자택으로 행했다. 이들 지지자들은 박근혜 전 대표의 자택 앞에서 밤샘농성을 하며 박 전 대표에게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때는 BBK 동영상 공개 이후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지지철회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져 소문의 진상을 가리기 위해 정가가 어수선했다. 유세를 중단한 채 사전 약속도 없이 박 전 대표 자택을 찾았다가 만나지 못했다는 이회창 후보의 방문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그후 이런 소문이 나돌아 혼선을 빗기도 했다.

박 전 대표 측근은 "그런일이 전혀없다"며 일체 함구하고 있다.이회창 후보 측은 박 전 대표 측의 소문 언급에 대해서 직접적인 반응은 나타내지 않았다. 결국 헛소문으로 끝났지만 이회창 측 강삼재 전략팀장은 한 라디오에서 "(박 전 대표를) 사랑하니까. 이제 정말 한 번 도와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박근혜 구애"를 계속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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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