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인 이상길 후보가 북구의 획기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 ‘5대 핵심공약’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EXCO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경제 현장을 두루 경험한 강점을 내세워 북구를 대구 경제의 미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약은 미래산업, 도시재생, 금호강 개발, 청년·문화 활성화, 생활안전 강화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북구를 로봇과 AI 기반 첨단 산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지원센터 및 안전 인증센터를 건립하고, 금호워터폴리스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디지털·첨단제조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칠곡 경북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
두 번째로 ‘도심 공간 재편’ 공약에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성장 거점 조성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내놨다. 경북대, 도청 후적지, 삼성창조캠퍼스를 연계해 창의활동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 콤플렉스 등 대규모 문화시설 유치도 추진한다.
세 번째 ‘금호강 개발’ 공약에서는 북구의 핵심 자연자산인 금호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수변 공간과 EXCO를 연계해 관광 및 MICE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매천 수변도시와 아레나, EXCO를 연결하는 대구 대표 랜드마크 축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활력 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청년과 대학, 문화가 결합된 도시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국립오페라 분원 유치를 통해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1대학 1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동 1현안사업 주민결정제’를 도입해 주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공약에서는 보행 중심 환경과 스마트 행정 구축을 강조했다. 장애물 없는 보행 환경 조성과 함께 스마트 CCTV를 활용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AI 행정을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공동체 인프라와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후보는 “성장 없는 안정은 곧 정체”라며 “현재 북구의 도시 구조로는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행정과 경영, 교육, 정책을 모두 경험한 역량을 바탕으로 북구를 ‘관리 중심 도시’에서 ‘성장 중심 도시’로 전환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