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북구의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5대 핵심공약’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EXCO 대표이사를 역임한 행정·경제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강조하며, 북구를 대구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가 제시한 5대 핵심공약은 ▲미래산업 육성 ▲유휴부지 개발 및 도시재생 ▲금호강 중심 관광·MICE 활성화 ▲청년·문화 기반 도시 조성 ▲안전·복지 도시 구축으로 요약된다.
먼저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북구를 로봇과 AI 중심의 첨단 산업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지원센터와 안전 인증센터를 건립하고, 금호워터폴리스를 기회발전특구로 조성해 디지털·첨단제조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한 칠곡 경북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한다.
두 번째로 ‘유휴부지 개발 및 도시재생’ 공약에서는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성장 거점 조성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대, 도청후적지, 삼성창조캠퍼스를 연계한 창의활동 전진기지 조성과 함께 국립근대미술관 및 뮤지컬 콤플렉스 등 대규모 문화시설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 ‘금호강 중심 도시 발전’ 전략에서는 금호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북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EXCO 및 수변 공간과 연계한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매천 수변도시, 아레나, EXCO를 연결하는 통합 랜드마크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네 번째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청년과 대학,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립오페라 분원 유치를 통해 문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1대학 1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1동 1현안사업 주민결정제’를 도입해 주민 참여형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공약에서는 장애물 없는 보행환경 조성과 스마트 기술 기반의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스마트 CCTV 확대를 통한 보행 안전망 구축과 함께 지역 공동체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성장 없는 안정은 정체에 불과하다”며 “현재의 도시 구조로는 북구의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행정과 경영, 교육, 정책을 모두 경험한 후보로서 그 역량을 북구 발전에 온전히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