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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운하 신속 추진 VS 운하 또 선박사고

국민 반대 60%, 선박사고 큰 재앙 위험 도사리고 있어

 
▲ 지난 3월 25일 라인강을 운행하던 화물선이 사고가 발생하여 콘테이너가 강물 속으로 잠기어 라인강을 운행하던 모든 선박들이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 
한나라당 선대위 관계자는 2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 제1공약이었던 경부운하를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1년께 완공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경제성만 생각하며 집권 초기 경제성장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국내외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측면에서도 대운하 건설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대운하 사업에 10조원 이상 투자 의향을 밝힌 중동계 펀드 등 해외 자본이 꽤 있다"며 추진의사를 비치고 있다.

▣"경제적 측면 밀어 붙이면 혼란 야기 될 것"

환경파괴에 따른 국민적 대안도 무시한체 경제적 측면으로 밀어 붙인다면 더욱 혼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명박 당선자측이 "한반도대운하" 공약으로 벤치마킹을 했던 라인강 현지에서 각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재고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컨테이너를 싣고 라인강을 운항하던 바지선 사고가 있은 후, 또 4월 7일 중부독일 에쎈부근에서 유조선에 불이 났다. 또한 12월 20일 밤 8시경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보도가 전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지난 20일에는 스에즈운하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 2004년 7월25일 루루지방의 운하를 운항하던 바지선에 가스폭팔사고가 발생 
▣스에즈 운하, 15만t급 유조선 둑 충돌 사고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운하인 수에즈 운하에서 대형 유조선 1척이 좌초돼 5시간 동안 수에즈 운하의 통행이 중단됐다. 운하 관리국에 따르면, 홍해에서 지중해로 가던 15만t급 유조선이 엔진이 고장난 배를 피하려다 수에즈 운하 남쪽 입구에서 5㎞ 떨어진 둑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양방향으로 모두 59척의 운항이 지연됐고 좌초한 유조선을 견인한 뒤 5시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 유조선은 다행히 이중 선체로 돼 있어 충돌 뒤에 원유 유출은 없었고 선체도 큰 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연상케 하고 있다.

경부운하에 대한 이명박 당선자 측의 호언장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TV 합동토론회에서 당시 이회창 후보는 경부운하 공약에 대해 "경제성 없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고, 환경파괴에다 특히 이번에 태안 기름 유출사고가 그 심각성을 말해준다"고 비난했다.

권영길 후보 역시 "서해 기름 유출을 보면서 운하가 떠올랐다"며 서해 기름 유출사고를 경부 운하 문제로 직결시켰다. 이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운하는 유조선이나 독극물을 싣고 다닐 수 없게 되어있다"며 운하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환경파괴, 운항사고 대책 등, 많은 문제점"

당선자가 되어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라지만 공약당시 국민들에게 제시한 총 공사비(17조 소요)에 대한 추가비용이 다시 거론되고 있고, 환경파괴, 운항사고에 대한 대책 등, 많은 문제점이 산재하고 있어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는 한 국민들이 납득하기가 쉽지는 않다.

지난 12월20일 저녁 8시경 중부독일 크레펠트 내 우에딩엔 지역에서 라인강을 운항하던 바지선1척과 유조선2척이 극심한 안개로 인하여 연쇄추돌하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바지선이 유조선과 충돌하고 또 뒤에 따라오던 수천톤을 적재한 유조선이 연쇄로 추돌사고를 내며 침몰 직전에 인양했다고 한다. 당시 바지선을 인양하기 위하여 6시간 동안 라인강운항을 정지시켰다고 수상경비대가 보도했다.
 
▲ Dortmund Ems kanal<운하>를 통과하던 유조선과 화물선의 추돌사고로 인하여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엠스운하를 덮었다. 
▣"바지선과 유조선2척 극심한 안개로 연쇄 추돌"

지난 12월20일 저녁 8시경 중부독일 크레펠트 내 우에딩엔 지역에서 라인강을 운항하던 바지선1척과 유조선2척이 극심한 안개로 인하여 연쇄 추돌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하여 수백톤의 콩가루를 싣고오던 바지선이 유조선과 충돌하고 또 뒤에 따라오던 수천톤을 적재한 유조선이 연쇄로 추돌사고를 내어 침몰 직전에 인양하였다고 한다. 바지선을 인양하기 위하여 "6시간 동안 라인강운항을 정지시켰다"고 수상경비대가 보도했다.

강물 속 콘터이너는 크레인을 장착한 선박이 찾아내어 인양한다. 그러나 유조선이 추돌사고로 침몰하여 유류가 강물에 유출되거나 화재가 나면 큰일이다. 또한 독극물이라도 유입된다면 최대의 재앙이 직면할 것이다.

▣독일운하 , "운행 선박 사고 빈발 대책 미흡"

경부운하만이 경제를 살린다며 한나라당은 앞뒤 생각없이 밀어부쳐서는 안된다. 독일에서 200년대에도 많은 운하 선박 사고가 일어나 인명손실은 물론 많은 피해를 내고 있다.

2001년 8월 유조선 파손, 라인강물 30km 기름 범벅이 된 사건이 발생했고, 2001년11월에 1800톤의 살페터염산을 싣고가던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나 그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변하게 했다. 만일 이 물질이 강물에 유입되었다면 더 큰 환경재앙이 일어 날 뻔 했다.

2003년 9월28일은 로렐라이 근처에서 유람선이 파손, 2003년 가뭄으로 운항 유람선 강바닥 암반에 걸려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003년 10월 1일은 두이스부륵에서 유조선이 추돌하여 다행히 기름유출은 없었다고 한다.
 
▲ 독일 바이엘회사 앞에서 화학물질을 싣고 있던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 
▣유조선과 화물선 추돌사고, "기름 엠스운하를 덮어"

2004년 7월25일 루루지방 운하에 가스폭팔사고가 일어났다. 네델랜드에서 가스류인 나프타 혼합물질을 싣고 Hernekanal을 통과하여 Essen내항에 도착, 물류탱크를 비우고 난 후 폭팔하였다. 이사고로 운하인근의 수십Km 건물들의 창문유리가 부서지고 선장은 숨졌다.

또한 2005년 5월5일 라인강 Koenigswinter 근처에서 운하를 운항중인 소선박의 추돌사고가 일어나 그 충격으로 선원 2명이 강물로 떨어져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Dortmund Ems kanal 운하를 통과하던 유조선과 화물선의 추돌사고로 인해 유조선에서 흘러 나온 기름으로 엠스운하를 뒤덮었다고 한다.

지난 3월 25일 라인강을 운행하던 화물선에 사고가 발생하여 싣고있던 콘테이너가 라인강 물속으로 잠기어 강을 운행하던 모든 선박들은 운항이 중지, 이 사고로 인해 작업이 완료될 때 까지 선박 400여대가 강가에 대기하며 움직이지 못했다.

▣"경부대운하의 안전성 또다른 변수로 작용"

운하에서 사고가 나면 며칠을 대기해야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경부운하도 예외는 아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사고의 위험은 항상 노출되어 있다. 또한 운하의 선박 사고는 육지와 달리 사고 수습이 몇십배 더 소요되고 있어 운하의 안전성이 또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라인강이나 또는 인공적으로 건설한 독일운하에 화물중에 기름 또는 석탄 그리고 폐품 고철 등을 마음놓고 운송하는 것과 또 운송중에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불순물이 강물에 유입되어도 국민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것은 독일에서는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처럼 강물을 식수원으로 하고 있어 자칫 대재앙으로 변할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2005년5월5일 라인강 Koenigswinter 근처에서 소선박 추돌사고의 충격으로 강물로 떨어진 2명은 실종되었다. 
▣"국민의 60%가 경부대운하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 척의 선박사고로 인하여 일주일 이상 운행이 두절되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는 바다에서나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라면 다른 길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협소한 강에서는 그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금년도에도 독일 라인강 운하에서는 3-4번의 사고가 일어나고 있어 운하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처럼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운하건설은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정치를 앞세운 운하 건설은 큰 재앙을 불러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실적위주의 운하건설은 재고 되어야 한다. 국민의 60%가 운하를 반대하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운하 사고 "독일해상경찰" 기록■

1900년 수많은 사고 발생.
2000년 4월 정기 여객선과 유조선 추돌 유조선에 불.
2000년 9월 여객선이 교각 추돌 20여명 중경상
2001년 8월 유조선 파손, 라인강물 30km 기름 범벅.
2001년 11월 1800톤의 살페터염산 싣고가던 화물선 불.
2003년 9월28일은 로렐라이 근처에서 유람선이 파손.
2003년 운항 유람선 가뭄으로 강바닥 암반에 걸려 파손.
2003년 10월 1일은 두이스부륵에서 유조선이 추돌.
2004년 7월25일 루루지방 운하 가스폭팔사고
2005년 5월5일 소선박의 추돌사고 2명 사망
2007년 3월부터 4번 운하사고 발생.
2007년 12월20일 스에즈운하 유조선 추돌사고
(그외 소소한 추돌사고 빈번 발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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