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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승자 마음대로 하는게 법이냐…공천 후폭풍 예고

한나라당 공천 갈등 표면화

 
▲ 박근혜 전 대표가 2일 오전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경북지구당 2008년 새해 첫 신년교례회에 참석, 지역구인 대구에서 행사를 하고 있다 
박 전 대표가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경북지역 신년하례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취임식’(2월25일) 이후 총선 공천 시사’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 파장을 잃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정상적으로 모든 것을 해야한다”며 “석연찮은 이유로 당에서 가장 중요한 공천을 그렇게 뒤로 미룬다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이 당선인과 (지난 주말)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공천 시기) 이야기도 나왔다”며 “당선인이 분명히 늦추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보도가 달리 나오는 것에 대해서 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덧붙혔다.

이밖에도 박 전 대표는 강재섭 대표가 오는 3월9일까지 공천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선거운동 시작을 보름 남겨놓고 발표한다. 굉장히 의도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며 “그래서 행여 정치보복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다면 완전히 우리 정치문화를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천 물갈이’에 대해서도“물갈이, 물갈이 하는데 한나라당이 10년 동안 야당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느냐. 아주 비참할 때도 있었고 아무도 오려고 안 할 때도 있었다”며 “그런 고생한 사람이 있어서 정권교체까지 이뤄진 것인데 그들을 향해 물갈이 이야기가 나오는 자체가 전직 대표를 한 나로서는 안타깝고 뵐 면목이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런 식으로 만약 된다면 앞으로 경선이란 것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결국 규정도 당헌·당규도 소용없고, 승자측에서 마음대로 하는 것이 법이 된다는 이야기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공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집단행동도 불사하지 않느냐" 하는 우려가 있어 파장이 예상 된다.
 
▲ 2일 오전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08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참석, 건배잔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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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