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3.9℃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1.4℃
  • 맑음제주 6.4℃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정치

김대업 병풍 전모 조만간 밝힐 것

노 대통령의 386측근들에 대한 후폭풍 예고

 
지난 "병풍 사건"의 주인공 김대업씨가 5일 노무현 대통령의 386 핵심측근들을 맹비난하며 가까운 시일내 "병풍" 내막 및 이들의 전횡을 폭로하겠다는 메일을 평화방송 "열린세상" 의 오동선 PD 앞으로 보내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참여정부와 측근들에 대해 비난

김대업씨는 이 이메일 서두에서 "저의 지금 이야기는 사면복권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에 대한 회한의 글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5년의 참여정부와 그 측근들이라는 사람들에 대하여 하고 싶은 이야기라 봐주시기를 바란다"며 사면복권에서 제외된 데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노 대통령의 386측근들에 대한 문제제기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면 "인의 장막"이란 말이 생각난다"며 "대통령 주변에서 추천하거나 심사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사사로운 감정으로 추천, 심사하여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려서 결국은 지금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면 너무 지나친 생각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인간 세상에서 가장 기본은 대선이라는 전쟁터에서 자신을 위해서 죽음을 불사하고 싸운 사람을 외면하고 지켜주지 않는다면,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분명 죽음을 불사하고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자신을 홀대한 노 대통령 측근들을 비난했다.

▣삼성비자금 사건 386측근들 역할 했을 것

그는 "2007년 겨울에 터진 삼성 비자금 사건만 해도 저는 분명히 담당 기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과연 이러한 삼성 비자금 사건에 대하여 참여정부에서 어느 누구도 몰랐었는지? 아니면 알고도 모른척 외면하였는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용철 변호사가 아니었다면 영원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었다는 사실에 대한 문제와 그리고 과연 이러한 일이 정부 기능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면 참여정부 5년 동안 이런 사실쯤은 벌써 확인하고 조치를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며 삼성 비자금 사건이 지금까지 가려져 왔던 데 386측근들이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측근들의 무성의와 신의를 저버린 사람들의 비열하고 비겁한 행동과 이 사람들이 자신의 안위와 변명을 위하여 저에 대하여 허위보고한 사실에 대하여 과연 대통령은 알고 있었는지? 이제는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만간 "병풍의 전모" 폭로할 것을 시사

그는 이어 "분명 조만간 기자회견이든, 방송이든 어떤 방식으로던 분명히 이런 무책임하고 신의를 저버린 사람들에 대한 모든 이중적인 행동과 실상을 밝혀 이들이 정치에 나서는 것을 막아야 국민들 가운데 두번 다시 저와 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않을 것 같다"며, 가까운 시일내 병풍의 전모를 폭로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모든 진실을 분명히 국민들에게 알려 대통령을 도구라고 부르는 미친놈들이 더 이상 사회와 정치에 발 붙히지 못하도록 하는 데 나의 생명을 바칠 것임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싶다"며 거듭 386측근의 총선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폭로회견을 예고했다.

▣이런 말을 뱉으면 권력 동원 제지 당할 것

그는 "내가 이런 말을 뱉으면 측근들이 자신들과 통하는 수사기관과 힘을 동원하여 또 다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를 가두려 할 것이란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경거망동하여 자신이 살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이중적인 행동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이러한 위기를 모면하려고 권력을 동원하는 가벼운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에 대해 "적당한 때가 되면 제 스스로 나서서 저에게 인간적인 배신감과 저와 저의 가족에게 신의를 저버린 사람들에게 국민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며 자신을 적대시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김씨의 이같은 메일은 연말 대통령특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증폭된 "병풍 배후"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이어서, 한나라당의 조속한 진상공개 요구 등 향후 일파만파의 정치적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