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자신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세계적인 레코드사 유니버설뮤직과의 조인식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포미닛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활동의 포문을 열게 됐다. 비스트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이미 대만 팬들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하게했다. 또한 포미닛과의 현지 합동 콘서트의 5000석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여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몰고 올 이번 프로모션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러나 첫 해외프로모션임에도 불구하고 비스트 멤버 이기광의 불참에 네티즌들은 의아함과 동시에 일부 추측설을 내비추기도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모션 일정이 이기광의 개인 스케줄(지붕뚫고 하이킥) 진행과 맞물려 있어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해 AJ로 먼저 데뷔하며 이미 대만에 이름을 알린 이기광은 공연에 참석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조만간 여섯 명 모두가 함께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김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