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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방중성과 설명 공천 언급 공감

당 원칙과기준을 갖고 공정하게 그렇게 해야 한다

 
▲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가 회동을 가졌다. 
이명박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내 "4.9 총선" 공천 갈등이 극에 달한 23일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이 당선인에게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과의 만남 등이 대화의 주제에 올랐다.

▣박근혜, "친서 전달했고 좋은 결과 있었다"

이날 오후 4시께 중국 특사인 유정복, 유기준 의원 등과 함께 집무실에 도착한 박 전 대표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이 당선인에게 "잘 다녀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 당선인은 "가까이서 악수해야 한다.세상이 흉을 봐서.."라며 박 전 대표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후진타오 주석을 비롯해 중국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 당선인께서 한중관계에 대해 말씀하신 뜻을 잘 전달했다. 친서도 전달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중관계가 한 단계 더 수준이 격상되고 우호 협력관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는 후 주석의 말씀이 있었다"며 "후 주석이 당선인을 중국에 초청해 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진출 국내기업들, "법 잘 이해하기 힘들다"

박 전 대표는 국내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내용을 전달하며 "기업 환경도 바뀌고 신노동법 등 새로운 법이 발효돼서 그 법을 잘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 특히 중소기업이 적응하는 데 어려워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과의 무역액이 한국과 일본, 한국과 미국의 무역 교역량을 합한 것하고 거의 같다"며 "우리가 가장 많이 투자하고 수출하는 곳, 흑자내는 곳이 중국이고 유학생도 한국 유학생이 가장 많다"며 대중 관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후 주석께서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투자하고 활동하는데 좋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하시더라"는 박 전 대표의 말에 "박 전 대표가 가셔서 우리 목표가 달성됐다. 우리가 중국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 다 받아들여진 것이고 우리가 바라는 것도 그것"이라며 거듭 방중 성과를 치하했다.

▣이번 회동에서 "공천문제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아"

박 전 대표는이 당선인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4월 총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 "당에서 원칙과 기준을 갖고 공정하고 마땅하게 그렇게 해야 한다는 말을 했고, 저도 거기에 전적으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그 문제는 강재섭 대표께서도 "기준을 갖고 공정하게 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했고 그래서 그렇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힘을 합해 앞으로 나라를 발전시키고 새 시대를 여는데 같이 힘을 합하자는 말이 있었고 저도 좋은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대한 힘을 합해 최대한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갈등, 공천위 인선 결과에 따라 아직도 유효

공천문제에 대한 이견이 없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공천 문제에 대해 서로) 공감했다"면서 "자꾸 이야기 하면 또..."라며 구체적인 발언을 애써 감추는 듯 했다.

회동에서 조차 "공천 갈등"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24일 결정될 공천심사위 인선을 놓고 이 측과 박 측이 대혈전을 벌릴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화합을 양측이 외치고 있으나 이미 친이-친박 양측 모두가 감정의 골이 깊게 파인 상태다.결국 박 측근들의 "분당이냐 화합이냐"는 공천위 인선 결과에 따라 아직도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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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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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