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참배 후 4.19문화원(원장 : 김영용)을 찾아 김영용 원장과 최영길 4.19동지회 회장 등 20여명을 찾아 예방했다. 정 후보는 예방을 통해 “많은 광주 시민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4.19와 5.18 정신을 이어 새로운 선거 혁명을 통해 광주변화의 주축이 되어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후보는 “잘못된 선거로 국민이 치루어야 하는 희생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며 4.19 유족과 희생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후보는 “5.18 행불자 60명이 정부 보상금 30억을 받게 됐다”고 말하고 광주 전남에서 현 정부와 유일한 소통의 창인 자신을 이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4,19 광주의 위상정립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3월 15일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3.15부정선거가 있었던 날이다. 부정 선거로 인한 피해와 그에 항거한 민중의 힘을 보여 4.19역사 발전을 이루는 큰 축을 이루었던 날이기도 하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