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LIG손해보험,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롯데칠성음료, 신흥건업(주) 등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33개교 1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생각들을 원고지 한 장 한 장에 정성스럽게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도로교통공단 이기남 광주․전남지부장은 “작년 한해 광주․전남지역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1,838건이 발생 2,300명의 어린이가 부상하고 12명의 아까운 어린 생명이 희생되었는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전 국민의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어린이 자신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선행되어야만 우리의 소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참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일장 행사 이외에도 식전행사로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작한 만화 영화 「사랑의 자전거」를 상영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며, 식후에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사고사례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 인솔교사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음주운전 안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서명운동 등을 할 예정이다. |
한편 관계자는 “참여자 신청접수가 완료됐으나 행사당일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있어 어린이들은 행사당일에도 어린이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어릴 때 새겨진 교통질서 의식은 장성해서도 교통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