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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 공천 현행 당헌당규 적용

김무성, 서청원, 현철 씨 등 공천탈락 예상

 
▲ 한나라당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이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심사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나라당 공심위는 29일 2차 회의를 갖고, 논란이 됐던 공천신청 요건과 관련해 현행 당헌당규를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공심위 간사인 정종복 의원은 브리핑에서 "공천신청 요건은 현행 당헌당규에 따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당규 3조 2항에 따르면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으로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된 경우 공천자격을 부여받지 못하게 된다.

▣김무성, 서청원, 현철 등 "공천탈락 예상"

이를 적용할 경우 박 측의 김무성 최고위원과 서청원 전 대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등이 공천 자격에 미달되어 당내 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은 요즘 총선 전망을 놓고 입단속이 한창이다. 당 관계자들은 “현재처럼 대선 압승구도가 그대로 살아준다면 200석 획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점친다.

다만 예비야권인 대통합민주신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이 뼈를 깎는 자기혁신을 통해 대안세력으로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개헌선을 저지할 가능성도 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는“한나라당이 내부를 잘 정리하고 예비야권이 분열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한나라당은 수도권과 영남에서 압승을 거두고 충청과 강원, 정당투표제에서 선전하면서 200석 이상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충청 영남권 중심 20석 확보"

정치일각에서는 현재 구도라면 통합신당이 100석(개헌저지선)을 얻기가 쉽지 않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 정치평론가는 통합신당이 수도권과 정당명부제에서 선전한다면 개헌선까지 밀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소 소장은 “통합신당 손학규 체제가 호남에서부터 공천혁명을 일으키고 당내중진이 사즉생의 각오로 수도권에 출마하면서 여론에 호소한다면 견제심리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회창 전 총재가 이끄는 자유선진당도 충청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20석을 확보하면서 한나라당 개헌선 확보 저지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비야권 "개헌저지선 확보할 가능성"

전문가들도 역대 총선에서 제1당이 개헌선을 넘은 전례가 거의 없고 총선 막판에는 견제론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야권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나라당 당직자는“예비야권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간다면 수도권과 충청에서도 압승을 거두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통합신당과 자유선진당은 각각 호남과 충청에서 몇 석을 챙기는데 그치면서 지역정당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기대다.

한나라당내에서 신중론이 일고 있다. 서울지역 당협위원장은 “국민들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석권한 한나라당에 의회권력까지 쥐어 줄 만큼 어리석지 않다”며 “과반수 확보에 만족해야지 너무 욕심내면 무리수를 두기 마련”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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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