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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 공천갈등 진정국면

이방호 총장 사과, 강재섭 대표 당무 복귀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한나라당 공천기준을 둘러싼 당내 이측-박측 갈등이 최고위원회가 벌금형 전력자도 공천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므로 인해 일단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

공천 갈등이 강재섭 대표의 당무 거부와 박근혜 측의 집단행동이 일자 긴급 최고위원회회의를 열어 공천 신청 부적격 기준을 "벌금형"에서 "금고형"으로 완화하는 중재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벌금형 전력자인 박측의 좌장인 김무성 의원도 공천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재섭 대표도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과를 받고 4일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이방호 사무총장, 강 대표 찾아가 사과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 총장도 오전 11시 경기도 분당의 강 대표 자택을 찾아가 사과했다. 강 대표도 불편한 감정을 풀고 "당무 복귀"를 선언했다. 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지와 법리에 맞게 의결해줬고 공심위도 그렇게 한다고 했으니 앞으로 우리가 잘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제가 대표님을 모셔왔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되가지고...좀 앞으로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강 대표도 이 총장의 사퇴요구를 철회하고 다음주부터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강재섭 대표는 "진짜 불신이 있어서 일을 못하겠다 하면 제가 해임하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한건 아니고 시정하라 한거고, 앞으로 힘을 합쳐서 잘 하도록 하시죠"라며 마음을 풀었다.

▣박 측, 중재안 긍정적 조금 더 지켜보자

안강민 공심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의 유권 해석을 수용할 지 여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안 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따라야 할 지, 당규 개정까지 할 필요는 없는 건지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 공심위원들과도 의논을 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공직후보자 부적격 기준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재판 계속 중에 있는 자를 규정한 9조에 비춰볼 때, 3조 2항의 형이 확정된 경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의미한다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안강민 공심위원장 "당규개정 필요 없는 지 공부 좀 더 해봐야" 안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는 공천기준에 관한 결정 승인 등에 대하여 최고의 의결기구"라며 공천심사위의 논의 과정에서 이 문제가 재논의될 가능성을 원천봉쇄했다.

▣김무성 구제되자 하루 만에 입장 바꿔

박 측 의원들은 최고위의 중재안에 긍정적이면서도 조금 더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이다. 일부 강경파들은 친박계의 물갈이를 주장했던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퇴가 사태 해결의 핵심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박 측은 "공천 갈등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 지목한 이 총장의 사퇴가 관철되지 않아 개운치가 않다. 이 총장이 공천심사위에 계속 남아 있는 한 당 내분의 불씨는 살아있기 때문이다.

이 총장이 원내회의에서 "계파의 이해에 따라 당규대로 못하겠다는 사람들은 나가라"고 박근혜계의 탈당을 요구한 데 대해 박측 의원은 "이 총장이 누굴 믿고 저러는 지 분명하지 않냐"며 "배후설"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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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