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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지역구, 도전장 낸 사람들

친이-친박 양측, 공천 나누기 더욱 과열 현상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4·9 총선을 60일여 남겨 놓은 한나라당은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분주하다. 한나라당은 9일부터 제 18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공천심사에 들어간다.

공천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243개 지역구에서 천 백 71명이 신청을 해 당 사상 최고인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 공심위는 공천 신청자들 가운데 부적격자가 있는지 1차 예비조사를 벌이고 있다. 자격심사에서 벌금형 전력자도 공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당규 제 3조 2항에 따라 이 규정에 위배되는 후보들을 걸러내는 작업이다.

"대구 경북,수도권" 희비 엇갈릴 것

특히 친박계와 친이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여 지는 "대구 경북"은 공천심사가 어떤 형태로 결정이 나던지 양측의 이해 관계에 따라 공천 잡음이 일어날 확률이 많은 곳이다. 또한 수도권도 각 계보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3개의 지역선거구 확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지만, 한나라당 공천은 정당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거 몰리고 있다. 한나라당만 해도 무려 1천200여명이 몰려 5:1이라는 정당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신청수를 보면 (괄호 의원수) 서울267명(48), 경기279명(49). 부산84명(18), 경남115명(17), 경북75명(15), 대구69명(12), 인천47명(12), 전남23명(13), 전북25명(11), 충남42명(10), 광주13명(7), 대전21명(6), 강원34명(8), 울산19명(6), 충북43명(8명), 재주15명(3) 등이다.

친이-친박 양측, "공천 나누기"에 더욱 과열

이런 현상은 10여년만에 정권창출을 한 한나라당에 "공천은 당선"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 출마 신청자가 한나라당으로 몰린 이유 때문이다. 또한 당내 친이-친박 양측의 세력이 공천 나누기에 힘입어 더욱 과열되고 있다.

이런 높은 경쟁율로 각 지역구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특히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 이곳에 과연 누가 박 전 대표와 공천경쟁을 하는가에 관심이 솔리고 있다.

개개인의 인지도 및 지지도로 볼 때 이 지역에서 박 전 대표를 누를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내에서 박 전 대표 외 4명의 후보자가 이곳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공천경쟁을 하게 되었다.

박근혜 아성 대구 달성, 도전장 낸 3인 주목

박 전 대표의 아성인 대구 달성에 도전장을 낸 후보는 다름이 아닌 김문오 전 대구 MBC 보도국장, 박경호 전 달성군수,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 박성태 전 시의회 부의장 등이다.

과감한 도전장을 낸 이들은 박 전 대표와의 당내 공천경쟁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각자의 경쟁의식에서 출마신청을 했다고 한다. 한 출마자는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서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도전을 한 예비후보들도 나름대로 지역구 출신들이지만, 박 전 대표에게 도전장을 낼 만큼 용기와 기백이 있는 사람이라 응원해 주고 싶어 진다. 과연 거물급 박 전 대표에게 도전장을 낸 3인은 도전에 성공을 할 것인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으로 공천신청 과정에서 이미 기존 정치인들이 대거 각 지역구에 공천 신청을 마무리 했다. 참신한 인물은 찾아볼래야 볼수가 없는 한나라당이다. 이로인해 이번 한나라당 공천개혁은 기대할 수가 없다.

한나라당, 과연 몇% 물갈이 될지 예의 주시

기존 의원들이 거의 출사표를 던진 마당에 정치신인으로의 물갈이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로 여론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인적자원 쇄신을 국민으로부터 요구받고 있는 현실에서 어떤 묘수를 찾아 공천대상자를 확정지을지 두고 볼 일이다.

한나라당은 물론 각 정당들도 각 지역구 텃밭에 기존 정치인들로 총선을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에는 너도 나도 정치신인들의 다툼이 치열하다. 기득권을 내노라하는 한나라당은 과연 몇%로나 물갈이가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공천 잡음이 커져 신청심사에서 고배를 마신 인물들의 향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예비후보들은 공천대상에서 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까지도 고려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창당한 자유선진당으로 입당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한나라당 공심위가 9일부터 공천예비심사에 들어가 빠르면 2월 말에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천심사의 진통이 커진다면 3월 초에 발표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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