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투표 의사 층의 경우 오병윤 후보 46%, 장병완 후보 40.3%로 많은 격차를 보였으며, 또 오병윤 후보는 20대부터 40대 사이의 세대에서 장병완 후보를 10%정도 압도했으며, 장병완 후보는 50대부터 60대에서 오병윤 후보를 10%정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는 ‘민주당 지방정권 견제론’에 대한 남구 주민의 지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오병윤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층의 지지가 장병환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그동안 투표율이 저조했던 젊은 층의 투표 참여 이번선거의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남구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 방법으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수는 1,200명에 95%, 신뢰구간에서 오차범위는 ±2.8%p 이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