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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BC, MB氏, 개신교, 더 센 몽니는 어디?

MBC? 개신교? MB氏? 누가 제일 센 몽니일까?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김, 이, 박 순으로 맞는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요새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맞는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개신교의 활약(?)이 상당히 거세다.

서울을 하나님께 바친다던 MB氏마저 대통령이 되었으니 웬만한 인재는 개신교에서 다 나온다고 했다던가? 이 정도면 정감록도 수정판이 나와야 할 지경이다.

이제 조만간 대한민국을 몽땅 들어다 하나님께 바치게 되면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자동으로 개신교 신자化 될 것이니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몽땅 개신교 사람들이 맞을 것 아니던가?

MBC뉴스후가 세 차례나 대형 개신교의 폐부를 파고들어 모처럼 대어를 낚고 있다. 일단은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순기능 입장에서 그런 MBC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세금폭탄에 멍이 들대로 든 서민들의 응어리를 풀어주어야 할 이 시점에서 미루어볼 때 그 타이밍조차도 절묘했다.

종교란 정치나 학문이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하고 영혼을 자유롭고 깨끗하게 하는 사회적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인간과 사회를 정화시키는 현실적 가치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소중한 철학이요 윤리학이다.

또한 종교는 나와 내 가족의 복을 비는 祈福信仰으로서의 종교가 아니라, 인간과 사회를 善하게 만들고자하는 윤리적 역할을 우선하며, 교회가 이를 수행하는 도구로서 그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작금의 교회처럼 양의 탈을 쓴 돈벌이 수단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면 세금부과는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우고 惑世誣民으로 교회를 돈벌이 도구에 이용하고 있다면 이건 분명히 사기죄에 해당한다. 교회가 무슨 필요가 있으랴. 그래서인지 오래전 함석헌씨가 주장했던 무교회주의 신앙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수년전, MBC에서 망우리 무슨 교회의 예배시간을 촬영하여 방영하는 것을 시청한 적이 있는데, 당시 목사 曰!

“지금 강단위로 하느님이 내려오고 계십니다. 보입니까? 믿음이 깊은 신자들에게는 다 보입니다. 보입니까? 예 모두 보이시죠?”

“아멘! 아멘!”

아멘을 외치는 신도들 눈에 목사가 외치는 하나님이 강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텔레비전 화면에는 아무런 모습도 보이질 않았다. 카메라 기자가 믿음이 없어 하나님 모습을 카메라에 잡을 수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저 내 눈에 보이질 않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직후 그 교회 신자들의 MBC건물 점거농성만이 씁쓸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MBC는 그 때 역시 탐욕스런 사이비교주 같은 목사와 돈벌이로 썩어문드러지는 대형교회의 폐부를 지적하고자 했을 것이다.

한편, MBC가 대형교회의 폐부를 파고드는 또 다른 이유는 작금 벌어지고 있는 MB氏의 소*교회 출신 정치군단에 대한 견제심리가 유발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 동안 참여정부의 들러리 역할에 단맛을 본 MBC가 MB氏를 향해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식으로 하면 재미없다.”며 몽니(?)를 부리는 것이리라.

예상하자면, 다음 회 또는 차후라도 *망교회 출신 정치인들이 졸지에 입신양명하는 문제를 다룰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소망교회 猝富정치인을 건드리기 위한 전초작업이었다고 하겠다.

여기에 또 가관인 것은, 무슨 개신교연합인가 전체 기독교인들을 빙자한 단체명으로 MBC를 강력 규탄한다는 광고를 연신 해대고 있다. 그 비싸다는 중앙일간지 톱 광고를 연신 해대는 걸 보면 역시 교회가 돈이 많긴 많은가보다.

차라리 MBC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앞으로는 그런 돈으로 사회봉사에 매진하고 세금도 내겠다며 자세를 낮춘다면 국민들에게 정말 센세이셔널 한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 보는데,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으니 오늘날의 개신교회들은 모두 돈벌이로 전락한 게 틀림없다.

몇 년 전, 내가 개신교 신자는 아니지만 강원도 영월 읍내 모 교회 예배에 본의 아니게 한번 참석한 적이 있다. 예배 중 헌금을 정리하며 한 주간 십일조를 낸 신도의 명단과 수십만 원 단위금액을 무슨 합격자 발표라도 하듯 쉰 목소리를 장황하게 토해내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을 미루어보건대 이제는 정말 때가 왔나보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강림하실 때가 됐다는 말이다.

세상이 이토록 혼탁해져 가고 있으니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보여줌으로써 오늘날 썩어가는 교회의 역할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래서 어제 밤 드디어 예수님께서 노숙자 차림으로 강남 대형교회에 재강림 하셨다. 역시 세상은 로마제국의 멸망 때나 대한민국을 몽땅 들어다 바치겠다는 지금의 대한민국이나, 즉 예나 지금이나 하는 짓들이 만만치 않음을 느끼신 것이다. 이에 MBC ‘뉴스후’ 자유게시판에 오늘의 현실을 압축해놓은 재미있는 얘기가 있어 한번 퍼봤다.

『예수님이 강남의 한 대형교회에 재림하셨다. 예수님을 본 경비는 예수님의 남루한 옷을 잡아끌어 정문 밖으로 쫒아냈다. 재림 하시자마자 수난과 핍박이 시작 된 것이다. 그때 교회 안에서 한 권사가 뛰쳐나와 예수의 멱살을 잡았다.

“이놈이 기도할 때 내 핸드백을 훔쳐간 놈이여!”

예수님은 놀라서 뛰어 달아나다가 다급한 김에 은행으로 들어가 숨었는데 경찰들이 은행을 포위했다. 경찰들은 예수님이 은행을 털려는 강도로 생각했다. 이때 은행까지 쫓아온 세습 담임목사가 소리쳤다.

“저 놈을 쏘아서 잡으시오, 우리 헌금도 훔쳐간 놈이요”』

2008. 2. 18
-홍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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