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가 잠수교 남단 부근까지 강타한뒤 소멸 되었지만 오전 출근길에 불편을 주었다. 반포지구 88 올림픽 도로에 큰나무가 쓰러져 4차선을 가로막아 출근길 차가 여의도 4km까지 길게 늘어서 서행하며 큰 혼잡을 주었다. 이곳 나무는 방배경찰서 교통계 직원 최영락 경사 외2명을 지원 받아 88 올림픽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톱으로 잘라 치우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투입 되었다. 서초구 반포2동 한신1차 아파트 내 20동 과 7동 사이에 나무가 아파트 도로위로 쓰러져 아침 출근길 차량이 통행을 못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서초구 반포2동 한신 1차 아파트 곳곳에 큰 나무들이 쓰러졌고 이로인해 차량위에 나무가 덥쳐 차량이 파손되는등 피해를 보았고 공중전화 박스가 쓰려져 유리가 파손 되기도 허였다. 앞으로 예상 강우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도,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50에서 150mm,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20에서 80mm가량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일 오전 6시40분 현재 서울 서남서 쪽 약 95km 해상을 지나는 가운데 오전 6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 지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또 서울에는 전날부터 지금까지 47mm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 출근시간대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가시거리가 매우 불량한 상태"라며 "도로가 미끄럽고 강풍이 불고 있어 차량 서행을 하는 등 안전 운행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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