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구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절차가 있어야 아름다운 공천이 가능하다”면서 “도덕성과 청렴성을 주로 검증하는 1차 토론회, 그리고 서구발전의 비전과 실현방안 등 정책을 검증하는 2차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다. 신현구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예비후보가 10여명이나 돼 공천과정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일부 후보자가 동의하지 않을 수 있고, 단 한 번의 토론회만으로는 심도 있게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경쟁했던 후보자 모두가 공천된 후보를 지지하여 민주당 후보가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2단계 검증토론회가 반드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구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검증토론회 개최를 위한 방법과 시기를 협의하기 위해 민주당 예비후보자가 참여하는 ‘후보자 원탁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나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