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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3D 렌티큘러를 활용한 권종수 작가 사진전

가상은 깃털처럼 가볍다 가상은 깃털처럼 부유한다

 
▲ ft-bb 120x116 Lenticular 2010 
ⓒ 자료제공 갤러리 고도
“가상은 깃털처럼 가볍다”, “가상은 깃털처럼 부유한다”
회화와 사진전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전시지만 100여년 전 개발된 3D 렌티큘러를 활용한 사진전은 우리에게 또 다른 흥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안경식 3D TV 핵심 기술로 디지털과학과 화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렌티큘러를 활용한 권종수 작가의 작품전이 “갤러리 고도”에서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렌티큘러 방식은 발명된 지 100년이 넘었지만 지금 다시 주목 받고 있으며, 양안시차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하여 평면에 입체적인 효과를 나타나게 함으로서 생동감과 현실감이 증대되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권종수 작가는 이러한 기법을 통하여 ‘가상보다 더 커져버린 현실세계를 사는 우리들의 존재에 대한 가벼움’을 그의 작품을 통하여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중앙대와 뉴욕대학을 졸업한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권종수 작가는 “깃털”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적인 무엇인가가 현재 우리 사회 전반을 장악하고 있다는 절실함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가상세계의 전령으로서 현실 안으로 날아든 깃털을 통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잠재적인 또 하나의 세계와 아주 짧은 시간동안 조우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유현주 평론가는 “2D와 3D를 넘나드는 그의 최근 작업은 대단히 섬세한 가상과 현실의 겹침을 보여주고 있다”며 “깃털 연작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부유하는 입체적인 천연색의 깃털로 인해 순식간에, 그리고 전면적으로 가상화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현실은 가상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인가? 우리가 접하는 환경 중에 어디까지가 현실이며, 어디서부터가 가상인 것일까? 우리 사회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가상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게만 여겼던 ‘현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며 권 작가의 작품에 호평을 더하고 있다.

평론가는 권 작가의 작품에 대해 “깃털의 첫 번째 특성은 가벼움이다. 깃털은 설명하려고 할수록 더 혀끝에서 미끄러져나가 마침내 불가능 속으로 빠져버리는 인간 존재의 허약함을 닮았다.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가벼워지는 인간의 존재감은 마침내 깃털처럼 거의 무게감을 가지지 않으며, 원본 없이 부유하는 이차적 존재로 대체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깃털의 가상적 상징성은 작가가 작품 속에서 단 하나의 깃털을 복제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그러나 깃털이 우리를 단지 공허한 시뮬라크르의 세계로만 이끄는 것은 아니다.”고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깃털이 가지는 두 번째 특성은 작품 내부와 작품 외부를 중첩시키는 매개의 기능이다. 다시 말하면, 가상과 현실이 겹쳐지는 그의 작품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현실에 대한 이중의 재현이다.”이라고 권 작가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ksatan68@paran.com
 
▲ ft-bg 120x124 Lenticular 2010 
ⓒ 자료제공 갤러리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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