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의 2022 인문학 콘서트 ‘조희창의 음악 오디세이’ 시리즈 중 첫 번째 공연인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이 지난 2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섬세하고 유쾌한 해설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연주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전곡 베토벤의 곡들로 구성됐으며, ‘엘리제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1악장, 8번 ‘비창’ 2악장, ‘열정’ 3악장, 17번 ‘템페스트’가 순서대로 무대를 채웠다.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우리에게 친숙한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하면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뒤이어 조희창의 해설로 작곡가 베토벤의 일대기와 그의 연주곡들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이후 피아노 소나타 ‘월광’, ‘비창’, ‘열정’을 이어서 연주한 송영민은 조희창과의 토크에서 한 음도 허투루 쓰지 않은 베토벤의 곡들을 이야기하며 당대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재조명했고,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소나타 17번 ‘템페스트’와 앙코르로 ‘황제’ 2악장까지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조희창의 음악 오디세이는 4월 23일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을 시작으로 6월 25일 ‘뉴욕에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둘러보고 - 경북 포항에서 운영 중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순항을 예고했다. 12일 애플은 포항시, 경북도와 함께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존 서(John Souh) 애플 시니어 디렉터와 마크 리(Mark Lee) 애플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교육생 200명을 대표해 3개 그룹이 직접 개발한 앱을 소개했다. 세계 6개국 17개 도시에서와 마찬가지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9개월간 주 20시간씩 코딩, 디자인, 마케팅 등을 배운 수료생들은 차별화된 앱 비즈니스 기술을 갖춘 iOS 앱 개발자와 사업가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아울러, 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유채꽃밭 전경- 포항시가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올해 50ha(15만 평)로 확대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먼저, 지난해 10월에 파종한 유채가 3~4월 호미곶 바다와 함께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양일간 유채꽃 체험행사를 개최해 비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유채를 활용한 공예 체험, 야간관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4월 17일부터 유채 정리작업을 실시해 메밀꽃 단지 조성작업을 시작하며, 메밀꽃 단지는 4~5월 파종, 6~7월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이 성공적으로 개화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연동항 조감도- 경주 연동항에 2021년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 완공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경주시는 14일 감포 연동항에서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또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포 및 기념촬영, 현장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2020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4억8100만원 예산을 들여 ,어항기반시설 정비,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해양레저 체험공간 조성 ,어촌체험마을 기능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연동항은 태풍,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 시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선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테트라포드(TTP) 보강, 남방파제 확장 및 안전시설 다목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북면 소재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4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7회 4.13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김원석 도의원, 강상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이희국)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최형용)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만세운동 길거리 재연 행진과 3부 십이령바지게놀이 등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희국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오늘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후손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으면 한다”라고 기념사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후손들이 보다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기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보건소는 지난 3일 경상북도 공공배달 앱 ‘먹깨비’ 초기 접속화면에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유도 문구를 나타내는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앱 사용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맞춤 캠페인으로, 건강한 신체활동 및 올바른 식습관의 내용을 담은 슬로건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음식은 골고루, 걷기는 매일!’ 슬로건을 제시했으며,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나트륨·당류 저감 조리를 권장하는 ‘소금, 설탕 줄이고 건강 한 스푼’의 슬로건을 제시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3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에는 ‘기부대양여’ 방식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군 공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국비 소요가 있을 경우 정부가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민간 신공항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조항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등의 의제가 포함되어 통합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법안에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부재했던 종전부지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 등도 담아서 종전부지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은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다음부터 시행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수도권 일극(一極) 체제를 완화하고 지방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인구의 수도권 집중화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은 대구‧경북 미래 100년 번영의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국방부는 수십 년 동안 전투기 소음에 노출된 대구 군 공항 주변 주민 약 10만 명에게 2010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기관당 최대 1천 만원이 지원되는 ‘2023 지역기반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자원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지역사회활동과 경제활동 등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은 지역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단체)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관당 4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약 4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최소 10회차 20시간 이상, 비장애인 성인학습자 10명 이상으로 지역 현안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조건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https://dle.study.daegu.kr)을 통해 가능하다. 행복진흥원은 지난 10일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안내와 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고 사업참여를 독려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의 평생교육기관과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목말라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순풍을 타고 나아가게 됐다. 관련 특별법이 지난 3월 23일 국토교통위원회 통과에 이어, 4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를 진행할수 있게 됐다 . TK신공항특별법을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0년 9월,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최초 발의한 지 약 2년 6개월만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이 법안을 모태로 2022년 8월 대구시가 수정·보완하여 주호영 의원이 TK통합신공항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기재부·국토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접촉하여 협의·설득하는 과정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TK신공항특별법에 군 공항의 기부 대 양여 차액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 핵심 내용들이 반영되었다. 이로써 TK신공항 사업이 국가가 보증하는 사업으로 전환되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동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법안의 발효시기를 6개월에서 4개월로 앞당김으로써 신공항건설추진단의 구성 등 전체적인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
대한민국에 최근에 '통일'이란 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 통일에는 적화통일이 있고 자유통일이 있는데 현재의 통일부는 이 개념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연방형 단일국가" 용역을 발주 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물어 보라 ! 한반도가 적화통일 되기를 원하는지? 한반도에서 남과 북은 체제가 다르고 둘 사이에 공존이 불가능한 물과 기름 같은 존재이고 그러므로 두 체제 중 하나는 소멸, 즉 체제 전쟁에서 하나는 패배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숙명적인 관계라고 이야기 된다. 즉 두 체제간에 승패(승리와 패배)가 있는 것이고 그러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체제 전쟁에서 패배해야 할까? 통일부가 구상하는 연방형 단일국가는 대단히 아마츄어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현 통일부 장관은 누구인가? 권영세 . 그는 박근혜 정부 때 주중 대사로서 박근혜 대통령을 중국 전승절에 연단에 서게 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추락시킨 장본인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있는데 이제는 한국의 통일부 장관으로 대한민국을 말아 먹을려고 작정하지 않았는지 대단히 의심 스럽다. 통일부의 '연방형 단일국가' 구상내용이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되면 많은 반대 여론이